대접과 칭찬 누구나 아니 우리 모두는 대접을 받기를 원하고 칭찬받기를 바랍니다. 근데, 하늘나라 상은 남을 대접하고 칭찬하는 자임을 새벽예배를 통하여 깨닫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눅6:27~36 입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의 말씀은 아주 세게 나옵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고, 저주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며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 하라.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겉옷을 빼앗는 자에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아주 수준 높음이고 높은 차원의 이웃사랑을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것중 하나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주님의 제자의 삶에 들어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의 숭고한 사랑의 정신을 인간으로서 지킬 수 없음을 우리가 깨닫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겸손히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주님의 진정한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31절) 남을 대접을 했으니 이제 자기도 대접을 받겠구나 하는 뜻이 아니라 '너 마음에 이러이러한 대접을 받고 싶지? 그러면 그러한 마음으로 네가 먼저 대접해봐' 이러한 뜻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대접하는것 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아시고 32,33절에 칭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 면서 말씀하시네요. 칭찬의 원어의 뜻은 카리스인데 '은혜'입니다. 은혜는 잘 알다시피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진정한 은혜를 입은 자는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받았으니까요 이러한 마음으로 주면 너희 상이 크다고 하십니다.(35절)
결론적으로 주님께서는 우리가 낮은 차원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고차원 수준이 되길 바라시는데 너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을 의지 하라는 것입니다. 대접과 칭찬을 잘 활용하면서 말입니다.
받은 은혜(선물)에 감사하면서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부분이 상대방이 대접을 받고 싶은 것이기에 주위를 둘러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부어 주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내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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