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데 안다고 하면 망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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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데 안다고 하면 망하는 지름길

by 영혼육 건강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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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습니다 아는 것은 안다고 말하면 되는데 잘 모르는데 안다고 하면 문제가 일어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데 아는체 하다가 버벅 거리기를 한 두 번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아는 것도 겸손과 온유로 말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믿는 자들의 미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호세아8:1~8 입니다. 나팔을 불어 경보를 울리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며 율법을 버리고 음란에 빠져 우상을 숭배하니까 적군이 독수리(앗수르)가 덮치려 한다는 것입니다.(1절)

 

다시말자면, 전쟁이 일어나 쳐서 아프니까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압니다" 이렇게 말하는데, 여기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사실 모른다는 것입니다.

 

지금 전쟁이 나 아프니까 '하나님 아니까 그만 좀 하세요' 이런 식입니다.

 

부모님이 자녀가 하도 말을 안들어서 매를 들어 때리니까 도망가면서 하는 말이 '이제 아니까 그만 좀 하세요' 하는 것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이 자녀가 부모님의 마음을 알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까요?

 

호세아 4장6절에서도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하나님의 탄식하는 소리가 있는 것을 보더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들이 하나님을 버림으로 원수가 그를 쫓을 것이다(3절)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제사(예배)드리니까 할 일은 했다는 것이 자기들은 하나님을 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하나님을 아는 것일까요?

 

첫눈이 많이 와 나무에는 쌓여 아름다움이 묻어 나는데  눈이 녹는 길바닥은 더럽습니다. 그러면서 이 길을 걸어면서 하나님을 얼마나 아는가?

 

질문에 그냥 걷고 있는 나 자신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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