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해야 삽니다.
짐승과 사람의 차이가 많이 있지만 그중 한 가지가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생각으로 시작하여 밤에 잘 때까지 생각으로 산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1. 모든 사람은 묵상(생각)한다 2. 나도 묵상한다 3. 고로, 나는 묵상하는 대로 산다. 이렇게 3단 논법이 성립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묵상한 대로 깨닫고, 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사람 속에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서 그것이 묵상이 되어 그대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마가복음 7장 20~23절에서 사람 속에 악한생각,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 우매함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뉴스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뉴스내용을 말하는데 뉴스로 생각이 가득 찼기에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치, 투자, 축구, 야구 등등 좋아하는 대로 생각(묵상)하기에 그대로 나옵니다.
이러한 원리로 말씀을 묵상(생각)하면 말씀이 그대로 나오지 않을까요?
만일, 말씀을 묵상하지 않으면 위에 있는 마음의 본질인 탐욕 등등이 나와 사람을 황폐화시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에서 모세가 죽자 그 후계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땅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얼마나 떨리고 두렵겠습니까.
두렵고 떨림으로 마음에 가득 찬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처럼 너와 함께 하겠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1장 8절 말씀입니다. 이 율법책(말씀)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ᆢ 지켜 행하면 ᆢ형통하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묵상이 없으면 죽습니다. 말씀 묵상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조화와 생화의 차이 아시지요? 요즈음 기술이 발달되어 조화가 생화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조화는 생명 없습니다.
아무리 외모가 아름답고 세상적으로 잘 나간다 할지라도 그 속에 생명의 말씀이 없다면 살았으나 죽는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기 때문입니다.(히 4:12) 그런데, 문제는 배부르고 등이 따시면 말씀이 안 들어옵니다.
경험으로 볼 때 삶이 힘들어야, 마음이 아파야 말씀을 보게 되고 묵상하게 됩니다. 제가 그래요. 내 마음대로 살면 말씀이 안들어옵니다. 아파야 들어 옵니다.
서울 양재동에 가면 온누리교회에 있는데 아주 큰 교회입니다. 하용조목사님이 계셨을 때입니다. 지금은 하늘나라 가셨지요.
후배 목사님들이 세미나를 마치고 몰려와 어떻게 이렇게 부흥시키고 목회를 잘하셨습니까? 질문 하자 목사님이 한창 생각하시다가 하시는 말씀이 <아파야> 합니다.
몸이 아파야 하든지, 마음이 아파야지 된다는 것입니다. 뼈가 있는 말이요, 공감이 갑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 이 말씀 묵상하면서 오늘도 함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영혼육 건강ㅡ>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