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하면 가장 크게 기억되는 것이 성탄절,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누구나 다 어릴 때 추억거리가 있습니다. 설렘 속에서 기다려지는 날이지요. 이제는 옛날의 그 요란스러운 풍경은 사라지고 조용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성탄의 참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크리스마스 , 성탄절의 글자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빌립보서 2장에 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 이시나 동등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태 가지사 사람의 모양이 되셨다고 말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기 위하여 오심
그러면, 예수님은 하나님 이신대 왜 인간의 몸으로 입고 이 땅 오셔야 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그 이유는
히브리서 2장에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하셨는데, 다시 말해 '죽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먼저, 히 9장에 보면 유언이란 말이 나오는데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고 유언 한자가 죽은 후에야 유효하고 유언한 자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유언은 그 말씀 밑에 보면 헬라어로는 '언약'입니다. 구약은 장차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언약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려면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죽 어셔야만이 그 언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 53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허물 때문에 그가 찔림을 당하시고, 우리의 죄악 때문에 그가 상함을 입었고,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나음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유언(언약)을 이루시기에 위하여 주님께서 죽으셔야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마귀를 멸하고 죽기를 무서워하여 한평생 매여 종노릇 모든 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오심
두 번째로는,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려고 오셨고,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시기 위하여 오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를 쓰게 된 역사적 배경은 로마 네로 황제 박해 사건입니다. AD64년경 로마에서 아주 큰 화재가 일어
났는데 로마 시내 3분의 2가 탈 정도니 어마어마한 큰 화재이었습니다.
성난 군중들은 이것은 네로가 한 짓이야 하면서 봉기가 일어나려는 순간 네로가 이것은 예수 믿는 자들을 소행이라고
거짓 누명을 씌어 발표하자 성난 군중들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교회와 예수 믿는 자 핍박 시작하였고 로마 군병들은 닥치는 대로 죽이고 고문하고 사자의 밥이 되고 인간 횃불로 끔찍하게 죽이니까
많은 예수 믿는 자들이 굴로 산으로 카타콤으로 흩어지게 되고, 이러한 박해에 못 이겨 예수님을 배반하여 예수님을 버리는 자들이 나아오자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이렇게 흩어진 자들에게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모진 고문, 핍박, 박해 앞에서 흩어져 유리하는 예수 믿는 자들에게 소망을 갖게 하고 믿음으로 굳세게 서기 위하여 말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무서워하여 한평생 종노릇 하는 자들을 해방시키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사 하나님의 나라 친백성 되게 하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Incarnation, 성육신 하셨습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날, 예수님 탄생, 예수님의 생일, 성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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