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실패해도 불순종해도 깨닫고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언약 공동체 안에 들어오면 다시 일어나게 하시면 결국은 승리할 수 있다 내용을 시작부터 결론과 같은 말씀을 미리 해 봄으로 기억이 오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여호수아15:63 말씀입니다.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는 불순종으로 인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면서 오늘날 우리도 단두리를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땅에 들어가면 "남김 없이 다 진멸하라"는 것은 명령입니다.
가나안땅에 사는 7부족 족속들은 하나같이 우상숭배를 하는 음란한 자들이 기게 남녀노소 다 진멸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31 왕을 죽이고 진멸하였으나 정복하고 땅을 제비 뽑아 분배를 받고 들어 갔지만 남은 잔당들을 다 쫓아내지 못함을 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유다자손이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사사기 1장 19절에 유다자손이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은 쫓아내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같으면 탱크와 같은 신무기 있어 쫓아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에서 이긴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보이는 철병거(탱크) 앞에 겁이 난 것입니다.
그래서, 쫓아내지 못하고 함께 지내다가 400년 후에 다윗이 통일왕국 왕이 되자 여부스족속이 사는 예루살렘성을 점령하고 그곳을 수도로 삼고 전국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순종했다고 낙심하지 말고 늦게라도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일어나면 다윗 와 같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순종한 결과는 애통함>이라고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에 울림이 됩니다.
나름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 사는 자들을 쫓아냈지만 그들 전부를 쫓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과 타협함으로 그들이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되었고 애통함이 되었고 결국은 우상숭배로 이스라엘 나라가 포로로 끌려간 것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기 쉬운 존재이고 불순종하는 연약한자 있지만 세상의 어떤 신무기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 언약의 말씀을 의지하고 믿고 나아가면 ,
다시 일어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는 말씀에 또 한 번 힘을 얻고 출발하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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