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주어 찾기
신앙생활은 주어 찾기 입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영어 공부시간에 주어 찾기를 하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신앙생활도 주어 찾기라 할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 중심의 신앙생활이 아니라 나를 만족시키는 아니라 주님을 만족시키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몇주전에 헌신예배를 드리면서 충성과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에 헌신. 봉사는 성도의 아름다운 덕목이요. 필요한 일입니다.
차량봉사, 성가대, 안내, 방송실, 주방, 예배를 모든 손길등 귀중한 일이요 복된 입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 보면 주어가 바뀔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한다고는 봉사는 하는데 보이기 위할 때도 많았고 은근히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을 좀 봐주지 않는지 두리번거리곤 합니다.
우리는 어느새 알아주지 않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보다 주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사람들에게 보이도록 봉사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아니, 제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언니 마르다처럼 주님을 위해 맛있는 음식 만들기에 분주하는데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 발아래서 말씀만 듣고 있으니 못마땅히 여겨 주님께 동생 좀 보내어 이 일을 도와주소서 말하자 예수님께서는 동생 마리아는 더 좋은 것을 택하였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족 시키는일
주님께서 부르신 목표 중 하나가 주님을 만족시키는 일입니다. 그런데 나의 만족을 위해 이것은 내가 아니면 안 돼 아무도 못해하면서 나를 드러내는 일에 익숙해지면서 나의 만족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어가 바뀐 모습입니다.
60년 70년대 현신애권사가 신유은사로 만 명을 고쳤지만 주님께서는 넌 모른다 하는 바람에 회개할 기회를 달라고 조르고 깨어나서 모아둔 30억을 충현교회 바치면서 북한선교회 전액 기부한 사실을 1986년 경향신문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헌신, 봉사, 충성은 중요합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입니다. 어느 쪽을 향해 헌신을 하는지요 내 만족인지, 주님을 위한 만족인지 점검해 보면서 주어 찾기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너 모른다 하면 끝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일은 주님의 날이지 내 날이 아닙니다. 주일은 주님만 앙망하는 날이요 주님만 더 바라보는 날입니다.
주어가 분명한 날입니다. 주님을 만족시키는 헌신이 주님께로 더 가까이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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