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인식의 뜻

 

하루하루가 금세 지나갑니다. 아침 일찍 출근 하여 커피 한잔하고 뭐 좀 하면 점심시간 점심 먹고 몇번 왔다 갔다 하면
어둑어둑 해져 퇴근입니다.

 

하루가 너무 빠르게 갑니다. 하기야 64km로 달리고 있으니까요. 마가복음 1장에 보니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계실 때 하루를 참 바쁘게 사신 것 같습니다.

 

오전에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귀신 들린 자를 낫게 하시고 오후에 베드로 장모집에 심방하시어 열병으로 신음하는 장모를 고쳐주시고 밤까지 많은 병든 자를 고쳐주시고 위로하시고 새벽 미명에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에 기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신데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어 많이 피곤하실 텐데 개의치 않으시고 성실함 그 자체이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말입니다.

저는 하나님 나라는커녕 나와 가족을 위해 바쁘게 사는데요.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는 건지 지난주 말씀이 생각납니다.

 

감사로 예배드리는 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ᆢ(시 50;2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것이 소요리 문답 첫 번째 이기도 하고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일있은데 말입니다.

 

그런데, 감사 함으로 예배드리는 것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려운 말씀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작은 것부터 다시 시작하려고요. 삶의 예배ᆢ롬 12장;1 생활 가운데 예수님을 생각하며 인식하며 나아가는 것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삶의 예배를 doing는 것 중요하지만 일하면서도 예수님 인식하며 being 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감사해요~ 하면서 말입니다. 아직도 초보 수준이라 뭐라고 말하기는 거시기하지만요 ᆢ

하나님 나라 확장, 삶의 예배, 하나님을 영화 롭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예수님 인식하며,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ㆍ감사로 제사(예배)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ᆢ
                            ㅡ시편 50;23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