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없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 조심스럽습니다. 사영리나 예수전도협회에서 하는 길 걸이 전도하는 과정에서 예수님을 영접시킬 때 회개 없이 인도자 따라 하는 것 나중에 후유증을 낳습니다.
사영리로 전도하는 ccc,예수전도협회 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단체이지만 영접시킬 때 회개 없이 종종 할 때를 봅니다. 아니, 지금 많은 교회가 그리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돌이켜 보면 이부분을 너무 소홀히 다루지 않았는지 다시 점검해야 됩니다. 믿는 사람이나 안믿는이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회개를 놓치고, 복음만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못된 것을 철저히 깨달을 때 돌이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율법주의적 신앙생활로 시험에 들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면 고백만 해도 죄가 사라집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는 주님 안에서 이미 다 해결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린도 교인들이 예수 부활을 의심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가 예수 부활을 믿지 못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믿어지는 것이 바로 성령의 역사이며, 부활의 주님이 믿어질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믿어지면 이 세상의 본질이 하나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믿어집니다. 말씀이 실체화된 것이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 나라에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을 믿고 선포할 때 말씀이 실체화되어 이 세상에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 각자의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시간을 세상에서 건져내는 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 카이로스의 시간을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을 건져내는 것이 구원입니다. 삶이 구원받았다는 것은 내 시간을 건져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을 건져내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우리가 주님과 연합될 때만 시간을 건져낼 수 있습니다. 시험 드는 것은 마귀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으로 성령이 나를 지배하여 흘러가는 시간을 구해내야 합니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내 삶을 지배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이 주인으로 역사하신 시간을 말합니다. 이런 시간은 고민이 없습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것은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인 된 내 인생은 주님에 의해 사용된 시간입니다. 영원, 영생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터치하는 시간입니다. 영원(永遠)이라는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사는 시간입니다. 영생(永生)은 시간의 연장의 개념이 아닌 세상 시간과 다른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세상입니다. 지금 영생을 누려야 천국에 가서도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영원, 영생은 시간을 초월, 하나님과 동행한 시간, 하나님이 역사한 시간입니다.
카이로스의 삶을 산 성경의 대표적인 인물은 에녹입니다. 에녹은 65세까지 크로노스의 시간을 살았습니다.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그 당시 자식은 재산입니다. 강한 자식이 있음에도 에녹은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한 것입니다. 에녹이 지낸 300년 시간은 영생을 누리는 시간, 즉 카이로스의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에녹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것입니다.
바울은 열심히 자기 노력으로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크로노스의 시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후 카이로스의 시간을 삽니다. 그는 성령에 매여 죽음도 넘어서는 시간을 보냅니다. 성령의 매임을 받는 시간이 바로 카이로스의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살 때 날마다 기적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부활의 주님이 기적을 일으키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기에 진정한 회개없이 신앙생활하는 것 헛수고입니다. 카이로스 시간은 진정한 회개를 한 후 성령님을 선물로 받고 그분의 지배 인도하심을 받기 시작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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