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정말 지옥에까지 다녀오셨을까요?
우리가 지어온 죄로 인해 마땅히 가야 할 곳이 지옥이었다면, 예수님은 그 무거운 죄의 형벌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 아니라, 지옥까지 내려가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단순히 ‘고난 받으셨다’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우리 자리에 서셨던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저주와 형벌을 대신 감당하신 거예요.
■ “음부에 내려가셨다”는 고백
사도신경에서 매주 고백하는 내용 중 하나가 있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음부에 내려가셨다…”
이 고백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에요. 예수님은 우리 죄를 온전히 짊어지기 위해 지옥의 깊은 자리까지 내려가셨다는 고백입니다.
■ 성경의 근거는?
베드로전서 3:19 말씀에 보면,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셨다”고 나와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옥’은 지옥의 일부인 ‘음부’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또한 에베소서 4:9-10에서는, “그가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셨다가 다시 올라가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예수님이 단지 무덤에 누워 계신 것이 아니라, 죄의 형벌을 온전히 짊어지시고 지옥까지 가셨다는 사실을 증명해요.
■ 왜 지옥까지 가셔야 했을까요?
그 이유는 단 하나예요. 바로, 당신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에요.
지옥은 인간이 받을 최종적인 형벌의 자리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사랑이 전혀 없는 고통의 공간이죠.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고통의 깊은 곳까지 자원하여 들어가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형벌을 당신이 감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요.
■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은 더 놀랍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것도 놀라운 일인데, 지옥의 문을 뚫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은 말 그대로 승리 중의 승리입니다.
요한계시록 1:18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죠.
“나는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
지옥의 권세가 예수님을 묶어둘 수 없었기에, 이제 예수님을 믿는 자는 결코 지옥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 당신을 위한 복음입니다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든, 어떤 죄를 지었든 상관없어요.
예수님이 지옥에까지 내려가셨다는 건, 그만큼 당신을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을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을 지나 지옥까지 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고 받아들인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은 새로운 생명을 누릴 수 있어요.
오늘 이 복음을 붙잡아 보세요
“주님, 제가 가야 할 지옥까지 대신 가셨다는 그 사랑을 믿습니다.
이제는 주님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은 진정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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