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으로들어가기를 힘쓰라-구원의 길은 넓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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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좁은 문으로들어가기를 힘쓰라-구원의 길은 넓지 않다

by 영혼육 건강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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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 구원의 길은 넓지 않다

이 땅을 살아가며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눅 13:24)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갈망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 길을 찾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본문은 누가복음 13장 22~30절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면서,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셨을 때, 한 사람이 묻습니다.

“주여, 구원을 받을 자가 적습니까?”

이 질문에는 유대인들의 선민의식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선택받았기 때문에, 천국은 당연한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기대를 깨뜨리십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천국 문은 크고 넓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엄중한 경고를 하십니다.

“문이 닫힌 후에 두드리며 ‘주여, 열어주소서’ 하면, 주인은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라.”

그때 그들은 애타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먹고 마셨고, 주님께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그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겉과 속이 다르게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예배당에 앉아 있으나 삶에서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길을 걸어가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결말은 가혹합니다.

“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눅 13:28)

겉으로만 믿는 자들의 슬픈 결말

당시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 제사장들은 모두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율법의 틀 안에 갇혀 있었고, 진정한 믿음의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선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들이 당연히 천국에 갈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동서남북에서 와서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석하리니.” (눅 13:29)

유대인들이 당연히 들어갈 것이라 여겼던 천국의 문이 그들에게 닫히고, 오히려 이방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진리입니다.

마태복음 7장에서도 예수님은 다시 한 번 강조하십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마 7:13-14)

천국 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좁고 힘든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갖고 있지만, 단순히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힘쓰라

구원은 가만히 있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온 힘을 다해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운동선수가 전력 질주하듯, 우리는 힘써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을 따르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쉽게 신앙을 가벼이 여깁니까? 예배는 드리지만, 우리의 삶은 하나님과 멀어져 있지는 않습니까? 말로는 믿는다고 하지만, 행동으로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께서 경고하십니다.

“나는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해도, 우리 삶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지 않다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문이 닫히면, 더 이상 기회는 없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님, 저는 여전히 겉과 속이 다른 외식하는 자였습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제 마음대로 살아왔습니다. 좁은 문으로 가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세상의 넓은 길을 즐겨 걸었습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소서. 저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쉽지 않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제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온 힘을 다해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도 좁은 문을 향해 힘쓰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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