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58 이별 잠시 잠깐 마음이 아플뿐 차를 타고 가야 할 시간이고 찬바람도 불고 밤도 좀 깊어 갑니다. 하지만 걷고 싶습니다. 알다시피 요 몇주간 사이 교회에서 5가정에서 장례식이 났어요. 참석할때 마다 깨닫습니다. 이 땅에서 천년만년 마냥 살 것처럼 아등바등 살고 있는데 아~하 사람은 죽는구나 하는 것을요 깨달으면서 믿음으로 죽음을 잘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엊그제 월요일 늦은밤에도 장례식장에 갔다 왔어요. 잘 아는 집사님이 하나님께서 불려서 먼저 갔어요. 같은 교우이면서 4년전인가 15 과를 같이 하면서 더 잘알게 되었고 헌신예배 때 간증 한자 이기도 한데 그간증을 듣고야 왜 한평생 그러한 장애의 몸으로 살아야 했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그 불편한 몸을 가지고 구역장으로서 구역 식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요. 또.. 2021. 11. 27. 나의 정체성 알기의 뜻 깊어 가는 가을입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깊이 생각해 보는 계절이요. 나의 지나옴을 점검해 보는 시간입니다. 찬바람에 은행잎이 떨어져 길가에 쌓여져 있습니다. 그위로 걸어봅니다. 여려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 찬바람이기에 옷깃을 세우고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가을이 가기전에 맘껏 가을을 마십니다. 사색에 잠기면서 나는 누구지 하면서 가는 가을을 왜 이렇게 아쉬워하지 하면서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누구인가? 무슨 철학적 질문 같기도 합니다. 2년 전에 15과 하시는 분들에게 나는 누구인가? 숙제까지 하도록 한 것이 생각납니다. 빠른 세월속에 나의 현수소를 점검하고 내가 지금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조용한 시간을 갖고 깊이 생각하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은 중요한 일 이니까.. 2021. 11. 27. 존재인식의 뜻 하루하루가 금세 지나갑니다. 아침 일찍 출근 하여 커피 한잔하고 뭐 좀 하면 점심시간 점심 먹고 몇번 왔다 갔다 하면 어둑어둑 해져 퇴근입니다. 하루가 너무 빠르게 갑니다. 하기야 64km로 달리고 있으니까요. 마가복음 1장에 보니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계실 때 하루를 참 바쁘게 사신 것 같습니다. 오전에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귀신 들린 자를 낫게 하시고 오후에 베드로 장모집에 심방하시어 열병으로 신음하는 장모를 고쳐주시고 밤까지 많은 병든 자를 고쳐주시고 위로하시고 새벽 미명에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에 기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신데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어 많이 피곤하실 텐데 개의치 않으시고 성실함 그 자체이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말입니다. 저는 하나님 나라는커녕 나와 가.. 2021. 11. 27. 회개의 뜻 회개합니다. 수 없이 말하지만, 그 일에서 돌이킨다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진정한 회개는 어떤 것일까요?11월은 교회에서 회복의 달 감사의 달로 정하고 한 달을 보냈습니다. 금요 심야 예배와 주일 저녁예배는 이러한 주제로 다양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히 주일 저녁예배는 4인4색 세미나ᆢ4명 목사님이 책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했는데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전염병을 왜 허락하시고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라는 문제를 놓고 설명과 질문을 통해 진행 함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하시고 좋았습니다.하나님께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허락하시고 징계 아닌 징계를 내리심으로 세상적으로 달려가는 시간을 멈추고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별.. 2021. 11. 27.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