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묵상하며 따라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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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고난주간 묵상하며 따라 걷다가

by 영혼육 건강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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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입니다. 매년 되풀이 되는 고난주간, 조금은 만성이 되어가는 길목에서 주님 가신길 묵상하며 따라 걷다가
순수한 믿음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해 봅니다.

 

첫째 날 성전 정화의 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시어 제일 먼저 하신일이 성전 정화입니다. 성전 뜰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자들과
돈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을 둘러 엎어지고 내쫓으면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하시면서 성전을 청결케 하십니다.

 

나를 성전 삼고 계신 성령님 성전이 청결한지 점검해 봅니다.

 

둘째 날 화요일 변론의 날

 

다음날 기득권을 가진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와서 무슨 권위로 누구의 권위로 이렇게 하느냐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사람에게서 온것이냐 묻자 그들은 모른다고 하자 예수님께서도 나도 너희들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포도원 악한 농부들을 비유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포도원지기가 농부들에게 부탁하고 잠시 먼 곳으로 갑니다.
때가 되어 포도원 소출의 얼마를 받으려고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지만 악한 농부들은 도리어 그를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보냅니다. 마지막에는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지만 역시나 아들마저 죽이는 것입니다.

 

이 비유를 통하여 악한 농부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돌이킬 기회를 주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긴 옷을 입고 거룩한 척하면 윗 상석에 앉기를 바라고 가나 한 과부들의 재산을 삼킬려고는 하지 돌아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기 생활비 전부인 렙돈 두 닢 곧 한 고드란트를 헌금한 가난 과부는 예수님께서 칭찬을 하십니다. 이 과부는
나를 믿고 나의 권위를 인정하고자라고 하시면서 제자들을 불려놓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자ᆢ가나 한과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자ᆢ그 당시 기득권을 가진 서기관과 바리
새인. 제사장들을 보면서,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기보다는 나를 드러나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셋째 날 수요일

 

 베다니 나사로의 집에서 쉬시면서 식사를 하시는데 그때에 마리아가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아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습니다.

 

이것은 보는 가룟 유다가 어머니 저 아까운 것 저걸 팔아 가난한 자 주지하면서 안타까워 하자 예수님께서 아니다 저 여인은 나의 장사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쓴 것이다 하시면 서 복음이 전해지는 데마다 이 여인을 기억하라 하십니다.

 

넷째 날 목요일

 

준비하는 날로서 바쁘게 진행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면서 먼저 제자들의 발을 씻김으로 겸손, 낮아지는 모습 속에서 섬김의 본을 보이시면서 너희들도 이 처럼 행하라 섬김의 본을 보이면서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하십니다.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어주자 예수님을 배반할 마음을 품습니다.

 

예수님은 다 아시면서 최후의 만찬식을 하면서 "이 빵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나의 몸이요 이 포도주는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 " 하시면 유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지만 깨닫지 못하고 그 빵조각을 받고 나서 곧 나가버리는데 때는 밤이었습니다.

 

그리고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의 긴말 씀을 하십니다(요 14장~16장)

 

고별의 말씀을 마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 하십니다.

 

 다섯째 날 금요일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의 거짓된 포옹으로 예수님이 체포되어 끌러 다니시면 안나스 , 가야바 , 빌라도, 헤롯 앞에서 심문을 당하시고 온갖 조롱, 수모를 다 겪어시고 수많은 채찍을 맞어시고 빌라도에게 결국 사형 선고받아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에서 오전 9시에 십자가에 양손과 발에 못 박혀 오후 3시에 다 이루었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나의 구세주이십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이 세상에서 무엇이 거짓인지 참인지 깨달아지는 시간입니다.

 

요즈음 100세 인생이라 하지만 잠깐입니다. 10년, 20년 후에 이 땅에 존재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한 달 전에 오미크론에 걸려 회복이 되었지만 후유증이 있습니다. 인간은 강한 자 같지만 너무나 연약하고 나약한 존재임을 새삼 느껴집니다.

 

한 주간 예수님 가신 길 걷다가 묵상하다가 아직도 모난 부분 육신적 생각이 가득 찬 모습 속에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주님 앞에 엎드리면서 이제 조용히 부활의 아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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