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잠수복을 보고 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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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나비와 잠수복을 보고 난후

by 영혼육 건강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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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잠수복

나비와 잠수복 서로가 방향이 다르고 어울리지 않은 표현인데 무슨 심오한 뜻이 있는가 싶어서 보다가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책 이였습니다.

마지막 생명력을 다해 가면서 쓴 책이라 다시 한번 생각이 되는 책이었고 유일한 의사소통 수단인 왼쪽 눈꺼풀을
20만 번 이상 깜박거려서 1년 3개월 만에 완성한 책이라 마음이 더 갑니다.

이 책은 프랑스인 장 도미니크 보비라는 장애를 가진 분 쓴 책입니다.

저자는 43세 때 갑자기 쓰려져 혼수상태 가 됩니다. 자물쇠 증후군으로 뇌간의 뇌졸중으로 인해 심장과 호흡 등 생명에 필수적 중추 이외의 기능이 마비되어 하루아침에 식물인간이 된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이후 회복됐지만 왼쪽 눈 외에는 모든몸이 마비가 됐습니다.  

그를 도왔던 사람이 알파벳을 읽을때 자기가 원하는 글자를 읽으면 왼쪽 눈을 깜박입니다.

그렇게 해서 단어를 만들고 문장을 구성해 마침내 130쪽책을 완성합니다.

육신은 잠수복을 입은 것처럼 부자유롭지 만 마음과 눈은 나비처럼 휠휠 날아가고 싶은 데 가고 말하고 싶은 것 한다는 표현방식입니다.

그는 눈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만 해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의 사치스러운 신음입니다'

그는 사랑하는 아들을 안아주지는 못하는 안타까움도 토로했습니다 

침을 삼킬자유, 숨 쉴 자유, 아이를 안을 자유가 얼마나 감사한 자유 인지요.

코로나로 힘든 분들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늗분들 
여러 가지 문제로 가슴아 파하는 분들께
위로 말을 한들 무슨 위로가 될까만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숨을 쉴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침을 삼킬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침을 삼킬 수 있음에 감사할수 있는것
침을 삼킬수 없음에 대한 몸부림을 당하지
않고서는 이러한 감사가 나오지 않겠지요.

마지막으로 장 도미니크 보비의 말이 오래 기억이 됩니다.

''고이다 못해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이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늗자는 죄에서 자유를 얻어 마음은 나비처럼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지만 몸은 잠수복에
갇혀 있는 것 아닌지 점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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