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중의 노래, 아가서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 체험해보셨나요?

노래 중의 노래, 아가서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 체험해보셨나요?

"혹시 오늘도 입으로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진 않나요?"

 

 

우리, 사랑을 말로는 참 쉽게 표현하죠? "사랑해요"라는 말, 누구나 할 수 있는데요, 정작 진짜 사랑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걸 자주 잊곤 해요. 성경의 아가서는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그 사랑에 응답해야 하는지를 아름답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왜 아가서는 '노래 중의 노래'일까요?

성경에서 '~중의 ~'라는 표현은 "가장 뛰어난 것"을 뜻해요. 그러니까 아가서는 수많은 노래 중에서도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라는 뜻이죠.

표면적으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과 우리 영혼 사이의 거룩한 사랑을 담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는 최고의 러브레터"라고 할 수 있겠죠.

하나님의 사랑, 조건 없고 끝이 없어요

아가서 1장 5절에서 술람미 여인은 이렇게 고백해요.
“나는 비록 검지만, 그래도 아름다워요”

세상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해 보일지 몰라요. 그런데요,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여전히 사랑스럽다고 말씀하세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변함없이 흐르고 있어요."

나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매일 "주님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삶에서는 그 사랑을 잊고 살 때가 많지 않나요?

"사랑은 말보다 행동으로 드러나야 진짜랍니다."
아가서 2장 4절에 보면,
“그가 나를 연회장으로 인도하셨고, 그 사랑이 내 위에 깃발이 되었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의 자리로 불러주셨는데요, 이제는 우리가 그 사랑에 삶으로 답할 때예요.

아가서가 말하는 참된 사랑의 모습

1. 간절히 찾는 사랑
아가서 3장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찾기 위해 밤거리를 헤매는 모습이 나와요.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애타게 찾으셨답니다. 2. 쉽게 포기하지 않는 사랑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할 때도 주님은 기다리세요. 끝까지요. 3.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
사람의 사랑은 변하기 쉬운데요,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동일해요.

사랑은 고백이 아니라, 살아내는 거예요

혹시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말하면서, 그분과의 약속은 잊고 살고 있진 않나요?

"오늘 하루, 기도 한 마디, 말씀 한 장이라도 드리며 그 사랑에 응답해보세요."
그게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표현일 거예요.

맺음말: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아가서 5장 16절은 이렇게 고백해요.
“그분은 나의 사랑이시며, 나의 친구예요.”

하나님은 당신을 친구처럼 가까이 두고 싶어 하세요. 그냥 종교적인 관계가 아니라, 사랑으로 연결된 친밀한 관계를 원하세요.

오늘도 그 사랑을 기억하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주님을 사랑해보는 하루 되으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