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궁금하시지요?

두 도시 이야기 궁금하시지요? 요즈음 들어와서 자유가 너무 넘치고 물질이 풍부한 시대가 늘 행복한 것이 아님을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관적으로 물질 때문에 자유 때문에 힘들고 고통스러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그러한가를 양지 부탁 드립니다.

 

 

 

두 도시 이야기는 안 믿는자에게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진짜 믿는 자에게는 다시 한번 도전받고 삶의 변화 일어나는 동기부여가 되니 끝까지 보시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도시 

 

오늘 새벽예배는 두도시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이야기입니다.(행 17:1~15) 마케도니아 지역이 얼마나 큰지요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 <도>라는 행정구역인데요 경기도 안에 수원시, 성남시 가 포함된 것처럼 마케도니아도 빌립보시, 데살로니가시, 베뢰아시 포함 되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바울일행은 빌립보에서 감옥에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고 위로하고 작별인사를 하고 데살로니가에 도착하였는데 유대인의 회당이 보여 바울이 관례대로 성경을 가지고 강론를 하는데 뜻을 풀어 줍니다.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고(행17:3) 풀어 주니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바울과 실라를 따랐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사실 오늘 새벽예배는 베뢰아 성도님들 위주로 말씀을 전하셨는데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이 말씀을 강론할 때 예수는 곧 그리스도라는 말씀에 저는 또 한 번 마음이 꽂혔습니다.

 

이 말씀이 성경의 핵심의 말씀이요 수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 그대로 전하고 변화가 되었기에 저 또한 너무 좋아하는 말씀이 되었습니다.

사도들이랑 수 많은 복음 전도자들이 전하는 복음의 핵심도 예수님의 부활과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인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도 유대인들이 시기하여 불량배를 동원하여 성을 소동하고 바울일행을 찾아 끌어내려 혈안 되어 있길래 밤에 형제들이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 시로 보냅니다.

 

베뢰아 

 

베뢰아에 있는 회당에 들어가 여기서도 똑 같이 말씀을 강론 하였는데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 하였다고 말하고 있네요.

 

여기서 상고의 뜻은 연구하다,탐구하다 인데요 이처럼 베뢰아 성도들은 정직한 믿음의 지식을 얻기 위해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베뢰아 성도님들은 어느 지방보다 믿음이 빠르게 성장함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신사적 이였다고 성경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데살로니가에서도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3주만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고 베뢰아로 내려오고 아테네를 지나 고린도로 내려 왔는데 그래서 데살로니가 성도님들이 궁금한 것입니다.

 

그런데, 들려오는 소문은 데살로니가 성도님들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가 있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한 소망의 인내가 소식을 듣고 사도바울은 울먹이면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마다 이들을 기억한다는 것입니다.(데살로니가 전서 1:3)

 

비록, 3주 밖에 성경공부를 안 했는데 이렇게 믿음 자란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베뢰아 성도님들은 말씀을 간절함으로 받고 또 성경을 집에 와서 찾아보고 연구하고 조사함으로 더 신사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박해가 있어야 

 

박해가 있어야 믿음 자라는것을 봅니다. 사실 바울일행도 복음 전하다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이 복음을 받은 자들도 자기 목을 내놓고 믿어야 하는 박해의 시대였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물질의 풍부함 속에 자유가 너무 넘치고 배부르고 등이 따신 시대에 있기에 예수님에 대한 목마름이 많이 식었기에 저는 3주는 고사하고 3달,3년,30년이 지났는데 많은 부분이 변하지 않고 그날이 그날임을 보고 참 안타까운 나 자신을 보고 있는 현충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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