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 영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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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그 한 영혼을 위해

by 영혼육 건강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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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온갖 조롱을 당하기도 하고 매를 맞기도 하면서 인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한 영혼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그 렇습니다. 세상 어떤 것으로 바꿀 수가 없기에 그 모든 수고를 하여 그 영혼을 살리게 합니다.

 

 

 

그런데 천하보다 귀한 그 한 영혼을 얻기 위해 적지않은 자기 희생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끝까지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차 전도여행 시작

 

바울과 실라는 안디옥 교회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힘을 얻고 힘있게 2차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면서 1차 전도여행지 더 베와 루스드라에 들려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있으라>고 격려하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디모데를 데리고 함께 떠날 때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감을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복음 전하는 바울에게 밤에 환상이 보이는데 마게도냐로 건너가서 복음을 전할 것을 암시를 받습니다. 그러자 바울일행은 드로아에서 배로 건너가서 빌립보에 도착하는데 마케도니아(유럽) 지방의 첫 성이요, 로마의 식민지입니다. 유럽의 첫 발걸음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바울일행은 복음을 전합니다. 먼저 자색 옷감 장사하는 루디아 라하는 여자가 주께서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여 빌립보 첫 성도가 되어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그 집에서 바울일행이 머물게 하여 복음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복음사역이 펼쳐집니다.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그것이 오늘 새벽예배 본문 행 16:16~34입니다. 전도팀이 기도하려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는 데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전하는 자"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며칠을 따라다니니까 바울이 심히 괴로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자 즉시 나옵니다.

 

그러자 점을 치는 자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관리에게 데리가 고발하는 바람에 그 상관이 옷을 벗겨 매를 억수로 치게 하고 깊은옥에 가두고 그 발에 차꼬를 채우게 하고 간수에 잘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사실 바울은 로마시민권을 가지고 있기에 이것만 보여 주면 매도 안 맞고 옥에도 안 가는데 왜 바울은 침묵하면서 그 힘든 과정을 겪어야 했는지 생각할 때 또 한 번 마음이 뭉클합니다.

 

주님을 기억하면서 그 한 영혼을 위해 인내

 

그는 분명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시기 전에 매 맞고 채찍질당하시고 조롱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의 고난에 함께 참여 함으로 그 사랑을 맘껏 받음으로 인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는데 죄수들이 다 들을 정도였습니다. 그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옥문이 다 열리고 모든 사람 매인 것이 다 벗어지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간수가 예수 믿다

 

간수가 자다가 놀라 깨어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간 줄을 알고 칼 빼어 자결을 하려고 할 때 바울이 크게 소리 질려 말하기를 우리가 다 여기 있다 네 몸을 상하게 하지 말라 하니 그러자 간수가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면서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습니까?" 묻습니다. 복음 전할 때 그 유명한 말씀이 바로 여기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모든 사람에게 전 합니다. 그러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온 가족이 세례를 받습니다.

 

그다음 날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들을 놓으라 하자 그때야 바울은 자기가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라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부하들이 그들의 상관에 말하니 상관들이 두려워하면서 직접 와서 권하는 모습을 봅니다.

 

오늘 길게 말한 것 같지만 결국 이 간수와 그 집을 구원하기 위해 바울일행을 빌립보에 보내고 매를 맞게 하고 옥에 갇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는 모든 것이 그 한영혼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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