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한하신 사랑 앞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청년 때나 나이 많아 있을 때나 여전히 믿음이 흔들리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여호수아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눈오는 날, 새벽예배 본문은 여호수아 24:19~28입니다. 어제와 같이 오늘도 여호수아의 고별설교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19~20절)
이 말씀만 보았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 들어와서 벌써 이방신을 섬기고 있기에 여호수아는 임종을 앞두고 아주 강하게 백성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자,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 합니다. "아닙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
이렇게 말하자 여호수아는 알고 있습니다. 이들이 입술은 고백을 하지만 생활가운데 이어진다는 것은 어렵다는 사실을 여호수아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언약을 맺자고 합니다. 사실은 출애굽하고 나서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지요. 아버지와 자녀, 부부 같은 언약인데 시내산언약입니다. (출 19~20장)
오늘 세겜에서의 언약은 시내산언약의 재확인 하는 언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마음에 놓이지 않아 큰 돌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을 성소 곁에 상수리나무 아래 두고 여호수아가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말합니다.
"보십시오,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할 때에, 이 돌이 여러분 마음에 소리를 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돌이 증거가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였는지 마지막 고별설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가 죄인 이었을 때 우리가 원수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사랑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입니다.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도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 <예슈와 <예수 이렇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오늘은 이침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길도 미끄럽습니다. 조심하시고요.
'눈이 하늘에서 내리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하늘로부터 풍성히 부어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이 우리를 강권 하심으로 오늘도 그 사랑에 감사 감격하면서 함께 나아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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