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씨와 열매 – 고린도전서 15장 35-38절 의미와 깨달음
1. 부활의 조건, 죽음을 통해 완성되는 영원한 생명
부활에 대한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신앙의 핵심 주제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5-38절에서는 씨앗의 비유를 통해 부활을 설명합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듯, 우리 몸도 반드시 죽어야만 영원한 생명, 부활의 몸을 입을 수 있습니다. 아담 아래 태어난 육체는 사라지고, 완전히 새로운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부활의 원리입니다.
2. 현재의 삶은 영원을 준비하는 과정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70~80년의 인생은 영원을 준비하는 기간에 불과합니다. 마치 10개월 동안 태아가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듯, 이 땅의 삶은 영원한 세계를 위한 준비 단계입니다. 돈, 명예, 권력 같은 것들은 이 땅에서만 의미 있을 뿐, 영원한 생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진짜 인생은 죽음 이후, 부활 후에 시작됩니다.
3. 부활 후 각자 맡게 되는 역할과 영광
성경은 부활 이후 모든 존재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합니다.
- 물고기는 물에서
- 짐승은 땅에서
- 새는 하늘에서
-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서 통치자로 부름받습니다.
하지만 부활 후 누리게 될 영광과 권세는 모두 다릅니다. 마치 하늘의 별과 달, 해의 빛이 각각 다른 것처럼, 각자의 삶에 따라 부활의 영광도 달라집니다. 지금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영원의 위치와 영광이 결정됩니다.
4. 어떤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 영원이 달라진다
씨앗은 그 종류에 따라 열매가 다릅니다. 우리의 삶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쓰고, 어디에 돈을 쓰며, 어떤 가치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영원한 세계에서 받게 될 영광이 결정됩니다. 나 자신만을 위해 씨를 뿌리는 삶과, 예수님을 위해 씨를 뿌리는 삶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5. 천국을 경험한 사람들이 전하는 공통된 메시지
천국을 직접 경험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공통된 증언은 매우 분명합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자신을 위해 쌓고 움켜쥐는 삶을 버리고, 예수님과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선택합니다. 천국에서는 오직 사랑과 나눔의 흔적만이 영원한 가치로 남기 때문입니다. 결국, 부활과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금 이 순간, 예수님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드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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