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뜻

성전은 글자 그대로는 신성한 전당입니다. 다시 말하면 거룩한 분이 계시는 집, 거룩한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전은 하나님이 계시는 시는 곳입니다.

 

 

 

사람이 만든 성전

 

그런데,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고 전능하신 분인데 사람의 손으로 만든 집에 사신다. 조금은 이상하지만,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 부르시고 장막을 보여 주시고 만들라 하시고 지성소 족죄소에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회막에서 만나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장막도 없었지고, 믿는 자들의 타락으로 사람이 만든 성전에 있지 아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현존을 상징하는 성전은 그분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곳으로써 성경에서는  성전을 가리킵니다. 특히,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배 의식과 기도의 중심지였고 그들의 신앙에서 강력한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약의 예배 체제에서 성전은 하나님의 현존이 머무는 곳이며 그분과의 만남의 장소로서, 인간은 희생 제사로써 하나님께 다가가며 하나님은 용서와 계시로써 응답하시고 기도에 답하신다고 믿고 있던 곳입니다.

 

성전 예루살렘성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는 예루살렘성은 아름다운 성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성지요, 마음의 고향 같은 성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모리산에서 제물로 받치려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솔로몬성전, 스룹바벨 성전, 헤롯성전으로 이어진 오랜 역사를 가진 성전으로 이어져 왔지만 사람들이 우상숭배로 범죄로 하나님께서 떠난 성전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루살렘 뜻은 <평화의 도시>입니다. 하나님의 샬롬이 떠난 지금은 유대의 성지, 이슬라함교의 성지, 기독교의 성지라 하여 서로 주장하는 바람에 피의 보복이 계속되는 도시로 되었습니다.

 

유다나라가 멸망하기 전에 일입니다. 렘 6:1~8 말씀에 그 아름다운 예루살렘성이 유다백성들의 타락으로 벌 받을 성이요, 폭력과 탈취가 있고 질병과 살상이 계속되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성에서 피하라, 떠나라 경고하십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듣으려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훈계를 너무나 가볍게 여기고 예레미야 선지자를 멸시해 버립니다.

 

그리고, 이곳은 평화가 있고 전쟁은 없다는 거짓선지자 들에 속아서 하나님의 훈계인 말씀을 듣지도 아니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또 한 번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타락해 가는 유다백성들에게 또 한번 타이르듯이 말씀하십니다.

 

성전 삼고 오신 주님 내 안에 계십니다

 

예루살렘아 너는 내 훈계를 들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회개하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싫어한단다 너를 황폐하게 하고 주민의 없는 땅으로 만들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거하지 않지만 믿는 자 가운데 사람의 몸을 성전 삼고와 계십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너는 내 훈계를 들으라> 하시고 선한 양심을 통하여 말씀하실 때 듣는 마음을 주소서, 들을 귀를 주소서, 청종하는 마음을 주소서, 순종하는 마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