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통한 하나니의 사랑을 부우심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의 부음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를 통해 가장 분명하게 나타났다. 성경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되었다고 증언한다(로마서 5:8). 십자가 사건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인류에게 쏟아부어진 결정적 사건이다.

 

죄로 인해 끊어진 관계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부터 교제하기를 원하셨다. 하지만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이사야 59:2).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선언한다(로마서 3:23). 죄의 결과는 사망이며(로마서 6:23), 인간은 스스로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

하나님은 죄 가운데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을 버려두지 않으셨다. 사랑의 본질은 자기 희생이며, 하나님은 그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요한복음 3:16).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지만,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린도후서 5:21). 그분의 죽음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동시에 이루어진 사건이었다.

 

십자가를 통한 사랑의 성취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30)라고 선언하셨다. 이는 죄의 대가가 완전히 지불되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죄인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완전히 드러내셨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진 자리이지만, 동시에 은혜와 사랑이 부어진 자리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골로새서 1:20).

 

부활과 사랑의 완성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능력임을 증명하셨다(고린도전서 15:17). 부활은 십자가에서 흘려진 사랑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증하는 사건이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그 은혜를 받아들이면 죄에서 해방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요한일서 5:11-12).

 

결론

십자가는 단순한 고난의 상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쏟아진 사건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십자가를 통해 확증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그 사랑의 능력을 완성하셨다. 이제 우리는 그 사랑을 믿고 받아들여야 한다.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 자는 삶이 변화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