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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함이 복입니다**
배부르고 등 따실 때에는 예수님께 잘 구하지 않습니다. 잘 나갈 때는 예수님을 부르지 않고, 건강할 때는 예수님을 찾지 않으며, 돈이 있을 때는 두드리지 않습니다. 목에 힘을 줄 때는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병, 궁핍한 상황에서야 비로소 예수님을 찾고 부르며 두드리게 됩니다.
연약함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연약함은 겸손하게 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이끕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이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성경에서도 연약함은 불행이 아니라 축복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로마서 8:26, 마태복음 8장).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며, 병든 자를 치유하고 고통받는 자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간섭하십니다.
연약함은 인간 본성의 본질적인 특징으로,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과 죄를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모든 고난과 시험을 견뎌내셨으며, 우리의 약함에 동참하셨습니다(히브리서 11장). 그분의 십자가와 사랑은 우리를 강하게 하며, 영육 간에 치유를 가져옵니다.
결국 연약하기에 우리는 예수님께 더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연약함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더 깊은 신앙으로 이끄는 복입니다. 오늘도 그 길 따라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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