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베드로는 멀찍이 따라 갔을까요?

 

왜 베드로는 멀찍이 주님을 따라갔을까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으로 해석하고 깨닫고 우리에게도 반면교사로 생각해 봅니다.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고,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한것 깨달아지는 것이 은혜입니다. 끝까지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베드로는 3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을까요?

 

왜 베드로는 3번이나 예수님을 부인 했는가?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한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막 14:53~72인데 66~72절만 읽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 부인한것은 결론적으로 먼저 말하자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베드로와 제자들은 잠 만 잤습니다. 그러니까 깨어 기도 하지 못하고 잠에 못 이겨 잠만 잤기 때문입니다. 시험은 항상 언제든지 오기 때문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 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냥 지나가는 말로 듣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함께 기도 하려 갔는데 깨어 있으라 했지만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시몬(베드로)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 하라 "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막 14:37~38)

 

깨어 기도 하지 아니했으므로 예수님이 잡히시는 그때 제자들은 무서워서 도망쳤습니다. 멀찍이 따라갑니다. 예수님 가까이 있을 때는 그렇게 큰소리치던 베드로였는데요. 왜요? 왜 도망을 쳤을까요? 왜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을까요? 두렵기 때문 이겠지요 죽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베드로는 예수님이 기적을 베풀고 왕이 될지 몰라하면서 혹시나 싶어 숨어서 뒤에서 몰래 따라 대제사장 아랫뜰까지 와서 불을 쬐고 있는데 대제사장의 여종하나가 베드로를 발견하고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자 베드로는 모른다고 이런 식으로 3번이나 부인합니다. 죽음 때문 이겠지요. 이제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은 누구 신가요?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말씀하십니다. 무리들에게 잡혀 끌려가신 예수님은 공회 앞에서 심문을 받습니다. 대제사장이 묻습니다 네가 찬송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님께서는 "내가 그니라"(에고 에이미 : 나는 스스로 계신자 하나님이다)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막 14:62)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오실 메시아이십니다. 예수님은 주님, 왕, 주인,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하늘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재림 주님으로 오실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베드로가 3번이나 부인할 것을 아시는 예수님 말씀하신 것을 기억나게 하시고 통곡하면 회개 한 베드로를 다시 일으켜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로 세우신 예수님 연약한 저희들도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 하라는 주님 말씀 기억하면서 고난주간 십자가 묵상하면 한걸음 한걸음 내디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