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기 전에 청소한다는 것은 보이는 교회, 장소를 깨끗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면인 마음을 청소하고 기도하자는 의미입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주님의 가르침을 미리 알고 어떻게 청소하는지 끝까지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전정화
성전이 더러워져 있으면 청소를 해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성전을 어떻게 청소하셨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새벽예배 본문 막 11:15~18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성에 들어가니 완전 시장바닥인 것입니다. 성전 안에서 희생제물로 쓸 소, 양, 비둘기를 파는 상인들로 가득 차 있고 서로 매매하는 곳으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원래 희생제물은 집에서 기른 가축 이어야 하는데 디아스포라로 세계곳곳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유월절에는 예루살렘 성전에 와야 하기에 대부분 여기서 사야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상인들은 기득권 세력들과 결탁하여 웃돈을 주고 장사를 하기에 부정이 심하였고 특히 안나스라는 대제사장은 안나스표 짐승만 파는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엉망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면서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데 너희들은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다고라고 말씀 하십니다. 4과 양육할 때 배웠지요? 우리 몸이 성전 이라고요.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그렇습니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계시니까요 그러면서 수시로 점검해야겠지요 재물에 눈이 너무 어두워 하나님보다 더 섬기려 하지 않았는지,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한 것이 어떤 것 인지, 기타 등등 말입니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시고 생각나게 할 때가 회개하도록 주시는 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을 청소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교회의 건물은 예배당으로서 예배드리는 곳이요, 기도 하는 집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다시 재림주로 오실 때까지 성령님이 믿는 자 가운데 오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입니다.
다시 한번 교회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삶가운데 인정하고 존중히 여기는 성전 된 삶을 살기를 다짐해 보는 조용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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