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당할 때가 많다는 것은 기도 할 때임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그런데 막상 고난을 당할 때 기도하기 보다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고 따지면 원망하고 불평할 때가 많습니다.
고난 당할때 기도 하는 것 알고는 있지만 일단은 원망과 불평을 먼저 합니다. 그런데, 원망과 불평을 아무리 해 보아도 나아진 것이 없기에 기진맥진하여 그때야 주님께 항복하고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난당할 때가 정신을 차릴 때입니다
살다 보면 기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습니다. 건강할 때도 있고 병들 때도 있고요 춤을 추고 싶을 정도로 잘 나갈 때도 있고 찢어지게 가난할 때도 있습니다. 평화가 있을 때도 있고 전쟁이 날 때도 있습니다. 슬플 때, 병들 때, 가난할 때, 전쟁이 날 때, 고난당할 때는 부르짖고 기도 할 때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예배말씀 본문 시102장 입니다. 시편 102장 윗에 는 이렇게 쓰 놓았습니다. <고난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하는 기도>라고 쓰여 있습니다.
기도할 때입니다
민족의 수난을 개인의 수난으로 되니까 얼마나 암담한 현실 이겠습니까? 믿는 백성들이 우상숭배하자 주님께서 이웃나라를 몽둥이를 사용하여 내리치니까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그때야 백성들이 아니 우리가 <하나님 잘못했습니다>라고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어주세요 이렇게 고난당할 때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여, 내 기도를 귀를 기울어 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응답해 주세요 나의 탄식 소리로 음식 먹기도 잊었고 나의 살이 뼈에 붙었어요 눈물 섞인 물을 마시면서 부르짖습니다. 응답하여 주세요.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러한 기도 내용이 시편 102에 쓰여 있습니다.
배부르고 등따시면 기도를 등한히 하는데 고난당할 때는 부르짖는 기도
배부르고 등이 따시면 아무래도 기도를 등한히 할 수 있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는 기도가 저절로 당연히 나옵니다. 그것도 속으로 웅얼거리는 기도가 아니라 부르짖는 기도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조그마한 장사를 하지만 굴곡이 심합니다. 옛날에 한 번은 장사가 너무 안되어 힘들고 어렵게 되었을때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아빠가 지금 넘 힘들다, 아빠를 위해 기도 좀 해다오. 울먹이면서 말을 하니까 애들이 같이 공감을 하고 알아서 용돈을 아껴 쓰기도 하고 알바를 알아서 허드라고요.
고난당하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가난하고 힘들고 고난당하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 더 부르짖고 기도함으로 주님께 가까이 가는 통로 이었고 가정을 더 하나 되게 하고 화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에 갔다 온 남자들이 밤을 새워 군에 있었던 일을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피. 눈물 나는 훈련과 군생활이 있었기에 말할 수가 있습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는 자 하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고난으로 힘들고 어려움을 당하는 자는 지금은 낙심이 되고 절망스럽지만 주님께서 인내로 연단시키는 것은 특별한 계획이 있습니다.
넓은 길로 가는 자는 많지만 좁은 길로 가는자는 적다고 합니다. 좁은길 서로 격려하면서 함께 걸어 갔으면 합니다. 좁은길 끝에 주님께서 두 팔 벌리고 서 계심을 믿고 함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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