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시작

복음은 잘 알다시피 복된 소식,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자기를 높이기 위해 권력을 이용하여 자기를 복음이라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복음은 누구인지 끝까지 보시고 신앙생활에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복음의 시작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마가복음 1:1) 오늘 새벽예배 본문 말씀입니다. 원래 <하나님의 아들>, <복음>, <승전가>로 나타내는 말은 그 당시 헬라어 <유앙겔리온>이라 하는데, 이 말은 로마 황제에게만 붙여지는 닉네임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말을 하면 로마 황제를 무시했다는 것으로 죽음을 면치 못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히브리서, 베드로전서를 쓰게 된 동기 하나가 64년 7월에 로마 대 화재 사건인데요 얼마나 처참했는지 로마 14 구역 중에 8개 구역 다 불에 타버렸으니까요 이때 성난 로마시민들이 네로황제가 원인이라고 하자 네로는 급기야 변명하면서 기독교인들이 불을 지른 거야 하면서 모든 화살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려 버린 것입니다.

 

왜냐하면 로마황제는 기독교인들은 눈에 가시였으니까요. 다른 이들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 복음이라고 하는데 유독,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고 복음이라 하니 이때다 싶어 모든 화재 원인을 다 기독교인들에 다 씌어 버리게 하여 성난 군중들이 기독교인들에게로 화살을 바뀌게 하고는 군사들을 풀어 예수님 믿는 자를 무조건 잡아들이고 죽이고 하는 엄청난 박해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하였습니다. 사도바울도 이때 순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핍박이 무섭고 두려워서 그 와중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이 있기에 마가는 마가복음을 성령의 감동으로 집필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은 로마황제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복음 중에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앙겔리온 이요 죄에서,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진정한 승전가입니다. 이렇게 마가는 목숨을 걸고 마가복음 서두에 선포하고 시작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시작입니다.

 

영혼육 건강 연구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