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가을통해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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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나는 누구인가 가을통해 깨닫다

by 영혼육 건강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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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하늘은 더 높고 파란색으로 물감을 풀 어놓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싸늘하기에 긴 옷 을 입고 나왔습니다. 가을의 문턱 , 가을의 시작입니다

아직도 한낮의 날씨는 덥지만 퇴근길 산책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가을이요, 저만큼 가을 냄새가 나니 다. 가을의 기운이 내립니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 가을
입니다.

가을을 실어 나르는 고추잠자리 환영이라 하듯 쉴 새 없이 날아다니고 댄싱 파티가 열려는지 마냥 분주 합 니다. 가는 여름 아쉬운지  장단 맞춰 우는 매미소리
가 물오리에게는 자장가로 들리는 듯 돌 위에 앉아 졸고  흰 두러 미는 아직도 배가 고픈지 먹이 사냥에 열중 입니 다.

산책로 옆 이름 모를 수많은 풀. 나무, 보고 걷다가 문득 누가 만들을까 , 뻔한 답 알고 있지만  신기하면서 또 묻 고 싶네요 풀잎 나무 잎사귀 어떻게 정교하게 이렇게
세밀하게 잘 만들어는 지요. 주님의 솜씨에 감탄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솜씨


하나님의 솜씨는 위대하고 정말 멋지십니다. 찬양할 뿐입니다. 하늘의 뭉게구름 한 폭의 그림입니다. 어느 화 가도 흉내 낼 수 없는 천상의 작품입니다.

지구가 23.5° 기울어진 채로 스스로 돌면서(자전) 밤과 낮을 빚어내는 신비감, 태양 둘레를 돌며(공전) 사계절을 조성함으로 생활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심고 거둠의 법칙을 알게 하고 생사화복을 누가 주관하는지 깨닫고  알게 합니다.

태양에 조금만 더 가까이 가면 더워서 죽고, 태양에서 조금만 멀어지면 얼어 죽고, 사람이 살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거리로 돌게 하심으로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 시고, 시속 1000km 속도로 공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솜씨에 신기하고 놀랄 뿐입니다

그뿐이겠습니까 수많은 은하계 끝없는 우주공간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어떻게 표현이 될까요.

그 위대하심 전능하심을 찬양할 뿐입니다. 이렇게 풀 한 포기에도 주인이 계심을 알고 불어오는 바람과 연 약한 잎으로 주인 앞에 춤을 추는 그 아름다움, 지나가
는 뭇사람들, 제대로 표현 못 하는 나에게도 말 못하는
감동 뭔가가 다가옴을 느껴집니다.

이 땅에 있는 자연 만물 , 모든 짐승 주인이 있듯이 모든 만물의 주인은? 인생의 주인은? 스스로 질문하면 나는 누구인가? 주님의 설계도 따라 만드신 그 전능하심에
감탄하며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감사하고 감격하면 주님 주신 가을에 빠져 갑니다.

여러 세상일로 딴 눈 파는 사이에 주인의식이 희미져 가는 이때에 가을의 문턱, 가을길 걷다가 다시 한번 깨 닫게 하시고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 답
게 사는 건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뭔지  조금이 나마 알게 하십니다.

남자의 계절(?) 가을, 그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니
다. 고추잠자리, 물오리, 매미, 능소화, 이름 모를 풀꽃, 이름 모를 수많은 풀, 나무, 피라미, 잉어, 비둘기 보면서 먹이시고  입히시는 주님의 솜씨 찬양하며 걷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낮과 밤, 아름다운 4계절
대자연 서사시로 통해 날마다 말씀하시면서 교제하고 싶다는  다가오는 주님의 숨길이 주님의 마음이 살며시
다가오는 가을의 문턱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가을을 통해 다시 나의 정체성을 확인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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