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배우고 지켜 행한다는 것

 

듣고 배우고 행한다는 것은 쉽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면 숨은 복병들이 나와 쉽지 않음을 봅니다. 왜 그렇까 생각해 봄으로 작은 실마리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듣고 배우고 지겨 행함으로 믿음의 진보와 성숙이 일어납니다. 끝까지 보시고 신앙생활에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애굽 2세들에게 신신당부하는 모세

 

신명기는 모세가 3편 설교한 내용 입니다. 신명기는 신신당부할 신, 명령할 명인데 신신당부할 명령을 기록한 성경책입니다. 이제 모세는 죽음을 앞두고 모압평지에 출애굽 2세들을 앉혀놓고 살며시 다가오는 미풍에 백발을 휘날리며 유언 같은 2번째 설교를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아,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말씀을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여야 해, 알았지?(오늘본문:신 5:1) 120살이 다 되어가지만 눈도 쇠하지 아니하고 건장한 목소리로 온 힘을 다 하여 설교하는 모세는 서서히 떨리는 목소리로 변하면서 너희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면 이 말씀을 꼭 지켜 행하여야 돼하면서 신신당부하는 모습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10 계명은 하나님 사랑이고 이웃사랑이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40일 주야로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성막의 설계도와 10 계명 돌 두판인데 오늘은 10계명 언급하면서 이 말씀은 듣고 꼭 지켜 행하여야 된다고 또 한 번 신신당부합니다.

 

1.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 라. 나와 너 얼굴 사이에 나보다 더 사랑하는 것 두면 안돼. 이것이 첫 계명이야. 알았지? 2.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마 3.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5. 네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지니라 7. 간음하지 말지니라 8.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 라 10.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지니라. 넘 잘 알고 있는 10 계명입니다.

 

이것을 신약에서는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어느 계명이 가장 큽니까? 질문하자 예수님께서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너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입니다. (마 22:34~40)

 

그러므로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이요, 이웃 사랑입니다. 십계명도 1~4 계명이 하나님 사랑이고 5~10 계명은 이웃사랑임을 잘 알고 계시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면 말씀을 지키는 것이 쉽다는 것입니다.

 

십자가 사랑

 

사랑하는 자의 말은 순종이 잘 된다는 것이지요. 사랑하니까요. 성경을 보는 key가 있다면 예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때 찬송가 453장인데요 내 평생소원 내 평생의 소원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가사에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 내 평생소원이 있다면 대속(구속. 속량)해 주신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바로 십자가 사랑 입니다.

 

나의 허물과 죄로 찔리시고 상하게 되시고 그가 징계를 받으심으로 내가 평화를 얻어 이렇게 오늘 이 하루도 산다고 하니 예수님의 사랑이 밀려와 눈물을 훔치면서 오늘 이 사랑으로 말씀을 순종하리라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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