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지 아니하고 마음에도 없는 자가 왜 심판으로 가는 길임을 알지 못할까요?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말라기2:17~3:6 입니다. 어제는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함으로 그들의 타락을 지적했다면 오늘은 타락한 백성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방여인과 결혼하여 우상을 섬기는 타락의 길로 들어 섰고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여 조강지처를 버리는 죄악을 행하였고 이방신의 딸과 결혼하는 것은 가증한 것으로 성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혔나요? 죄를 저지르면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로 너희는 "하나님은 악한일도 행하는 사람도 좋게 보시고 그러한 사람을 좋아 하신다" 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괴롭게 하였고 "공평한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하면서 하나님 괴롭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3불, 불만을 가지고 불평하고 그리고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러자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날을 선포합니다. 언약의 사자가 임하십니다.(3장 1절) 언약의 사자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으로 그분이 임하시는 날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곧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가 오시는 날에는 아무도 견디지 못하고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연단할 불과 같을 것이고 깨끗하게 하는 비누와 같을 것입니다.(2절)
그분은 특히, 레위사람들을 연단하여 금과 은처럼 만들어 올바른 제물을 가지고 오게 한다는 것입니다.(3절)
그리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점치는 자, 간음하는 자, 거짓으로 증언하는 자, 일꾼들의 품삯을 떼어먹는 자, 과부와 고아를 속이는 자, 외국인을 학대하는 자, 하나님을 존경하지 아니하는 자 (4절)
이러한 자들을 심판하려 곧 오시겠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마음에 두지 아니 한 체로 있다가 갑자기 암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나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하나님, 교회는 10년, 20년 넘게 잘 다녔는데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하면서 더 이상도 교회도 안 나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도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말이요,
위에 일어나는 것이나 현상이 결국은 심판의 자리로 가는 길임을 깨달아지는 차갑고 차가운 수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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