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십니다의 뜻

들어섭니다의 뜻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언제나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갇혀 하나님께 간구한 내용입니다.(렘 3:55~66)

 

우상숭배로 불순종으로 예루살렘의 멸망은 정하여 졌으니 바벨론에 항복할 것을 왕과 백성들에게 선포하자 시드기야왕이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뜰에 있는 구덩이에 넣게 하자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탄원하면서 주의 이름을 불렸던 것을 기억하고 원통함을 풀어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렘 38장)

 

우리는 평소에는 기도를 잘 안 하다가 집안이나 식구 중에 큰일이 일어나면 하나님께 나와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지요? 이때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가 한두 번만 기도 했을까요? 그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눅18장에 불의한 재판관이 나옵니다 이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입니다.

 

그런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자주 그에게 가서 나의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 달라고 시도 때도 없이 가서 번거롭게 하니까 내가 그의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한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도 하도 귀찮게 하니 그 원한을 풀어 준 것처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 신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지 아니하지 않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하시면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하시면서 직접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기에 이것은 틀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 두 번 기도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낙심하지 않고 꾸준히 항상 기도하는 택하신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러한 확신 속에 오늘 하루도 함께 힘 있게 출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