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눈물 진정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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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하나님의 눈물 진정한 뜻

by 영혼육 건강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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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눈물의 뜻은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같이 눈물을흘리신디는것이 깨달아집니다.

 

오늘 새벽예배 애레미야 애가 끝나는 싯점에서 그는 눈물의 선지자임을 다시 확인을 시켜 줍니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 가겠습니다. (렘 5:21)

 

마지막까지 눈물로 하나님께 호소하는 하는것을 보면서 그는 역시 하나님의 눈물을 소유한 자 이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저에게도 조그만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비가 올 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이 비는 <하나님의 눈물>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 사연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10년 전 이었던 것 같습니다.(벌써 세월이 흘렸네요) 장로직분 받고 2년 차 1대 교구 교구장으로 양육 위원장으로 있을 때 일입니다.

 

그분은 같은교구 집사로서 또한 특별히 15 과를 양육을 받은 집사님이라 더 친분이 있었고 말씀으로도 교제를 서로 나누는 사이였는데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바로 앰뷸런스로 중환자실 옮겼는데 뇌출혈이었습니다.

 

뇌출혈이란? 뇌조직 안의 혈관이 터져서 직접적인 뇌 손상이 생긴것 이라고 합니다.

 

그때 그 집사님은 50대초 였고 평소 건강했는데ᆢ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습니까?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입니다.

 

이것은 분.초로 다투는 것이라 쓰러지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지 조금만 지체하면 뇌에 손상이 가기에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이집사님은 회사에서 쓰러져 바로 병원으로 갔기에 다행이지 인적이 없는 한적한 곳에 쓰려졌다면 큰일 날 뻔했지요.

 

조금 늦게 소식을 들어 쓰려진 이틀 만에 병문안을 가 보았습니다. 중환자실인데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계속 잠만 자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그때는 환자의 얼굴만 보고 그냥 왔습니다. 그 후로 몇 번 갔다 왔지만 별 차도가 없길래 무어라 위로의 말만 하고 왔습니다.

 

바쁜 일로 까맣게 잊고 지나다가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때에 생각이 나 주일밤에 예배를 드리고 혼자 병원으로 갔습니다.

 

아직도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나를 보는 순간 알아보고 반가워하며 손을 잡았습니다.

 

저도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ᆢ 말하는것 정말 돌아온 것은 아니고 조금 어눌하고 한 탬포 늘이지만 알아듣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마나 외로웠으면ᆢ 갑자기 일하는 간호사를 부르면서 이분은 교회에서 나온분 이라고 기도 해주는 분이라고 나를 소개하는 바람에 그 간호사와 내가 당황스러워했는데ᆢ 그간호사는 이해를 했는지 그냥 웃고는 자기 일자리로 가더군요.

 

많은 분들이 집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힘 내시라고 하니 이때까지 교회는 다녔지만 기도 하는 것에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녔는데 막상 이런 상황에 닥치니까 기도할 수밖에 없고 자기를 위해 기도해 주는 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깨달아진다고 하네요.

 

이렇게 했으라도 깨달았다 하니 감사한 일이지요, 중환자실 면회시간은 30분이 정해져 있는데 시간이 다되어 이제 나가야 하는데 집사님이 손을 놓치는 않은 겁니다.

 

중환자실이 얼마나 두려운지 얼마나 답답하고 고통스러운지 짐작이 갑니다.

 

갑자기 하나님의 긍휼 하심이 느껴지면서 나의 주특기(?)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감사해요 예수님 고맙습니다.

 

계속하도록 가르쳐 주었지요 나는 이제 중환자실에서 나가지만 예수님은 집사님 속에 계심을 믿음으로 의식하고 그분께 고백하고 또 하도록 수없이 하도록 당부하고 나올 때 집사님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음을 봅니다. 

 

또 한 번의 고난도 시술을 머리에 해야 한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생각하기를 이 또한 지나 가리라,

 

중얼거리면서 그 지나간 그 자리에 믿음으로 우뚝 설 집사님을 생각하면서 병원문을 나섰습니다.

 

낮에 화창한 날씨가 지금은 어두워지면서 한 방울 두 방울 비가 내립니다. 하나님도 안타까워 눈물을 흘리시나 보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비를 맞고 집에 왔습니다.

 

그날 밤사이에 비는 그렇게 계속 많이 내렸습니다. 우리는 힘들고 슬퍼고 아플 때만 눈물을 흘리지만 하나님 이버지는 밤새껏 우리를 위해 우시고 그것도 모자라 아침까지 흘리신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눈물 사람의 눈물 많은 것을 생각게 합니다. 뇌출혈, 중환자실, 무너져가는 육신ᆢ

 

앞으로 누구에게나 나이에 상관없이 올 수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모릅니다 우리는 육신이 건강하면 별 신경을 안 씁니다 먹고살기 위해 눈앞에 보이는 일에만 급급하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집사님처럼 이러한 상황에 닥쳐야 깨달아집니다. 이나마 깨달아지는 게 얼마나 다행 인지요 이러한 일로 죄에서 돌이킬 수만 있다면요 이러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면 두렵지 않겠지요?

 

질그릇(육체)이 깨어져 우리 안에 보배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이 떠질 수만 있다면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깨달아지는 것은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 함으로 알아가는 것이요.

 

좁은문 좁은 길로 걸어가는 자 가 아닌가 싶네요 그 길은 눈물 없이는 갈 수 없는 길 이게 많은 분들이 포기한다 할지라도 끝까지 갈 때,

 

그 길 끝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안아 주시겠다고 두 팔 벌려 서 계시는 모습이 밝히 보이는 것 같기에 오늘도 그 길 따라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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