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로 돌아가자의 진정한 뜻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여 회개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렘 3:40~54입니다. 40절에 자세히 보니까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고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 갈려면 우리의 행위를 스스로 조사해 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사도요한에게 에베소 교회에 편지를 보내라 하여 그 보낸 내용입니다.
에베소 성도들의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주님께서는 알고 있다고 나옵니다.
악한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거짓사도를 가려내고 모든 일 잘 참았고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주님은 아신다고 칭찬하십니다.
그런데 책망할 것이 있다 하시면서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하십니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조사>하고 회개하고 처음 행위를 가지라 하시는데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네 촛대(교회)를 옮겨 버리겠다는 무서운 말을 하십니다. (계 2:1~5)
오늘 본문에도 여호와께로 돌아가라 하시면서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라고 하십니다.
주의 일에 열심 내는 것도 좋지만 예수님과 처음사랑이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조사>하라는 것입니다.
예배 자리에 소홀했다든지 기도해야 할 자리에 가지 않았다든지 스스로 생각하면서 조사해야 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41절) 이 말씀이 처음 사랑을 어디에 떨어졌는지 조사했으면 조사한 것으로 끝내지 말고 <기도자리>로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에서 보면 우리 교회는 참 좋은 교회입니다. 새벽예배, 금요심야예배 드리고 통성기도 하는 시간에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 할 수 있고요, 1층 중성전실은 24시간 기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더 깊이 기도하실 분들은 3.5층에 개인 기도방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기도하기가 거시기하다면 집에서도 기도자리를 만들어해도 좋습니다.
그리하지 아니하니까 오늘 본문에 보니 세상사람들이 우리를 조롱거리로 삼고 심지어 쓰레기와 오물 취급까지도 한다는 것입니다.(45~46절)
이렇게까지 취급하는데도 우리 행위를 조사하고 돌이키지 아니하며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임한다고 하십니다(47절)
파멸로 치닫는 넓은 길로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하나님과 예레미야 선지자는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고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시네요(48~49절)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도 교회에서는 얼마든지 거룩한 척할 수 있고 믿음 있는 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일터에서 세상 사랑들과 똑 같이 살아가는 것을 회개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작은 예수로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외치면서 살아가자는 울림이
아침 내내 마음을 울리고 있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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