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위로하는 장례식 기도문,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떠나는 이를 보내며
하나님, 우리의 눈물을 받아주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무겁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슬픔이 가슴 깊이 흐르고 있지만, 주님의 은혜와 위로를 구하며 이 시간을 올려드립니다.
고인이 이 땅에 머무는 동안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사랑은 지금도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 있습니다. 주님, 그 삶을 감사함으로 기억하게 하시고, 이제 고인이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히 안식하게 하옵소서.
남겨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
주님, 슬픔 속에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을 기억해 주시고, 위로의 손길로 안아주소서. 이별의 고통은 크고 아프지만, 주님의 사랑은 그보다 더욱 깊고 넓습니다.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마음 속 깊은 상처에 치유의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우리는 믿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이별은 끝이 아니며, 다시 만날 날이 반드시 올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붙들어주시고, 남은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소서.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고인이 걷던 그 길을 우리가 기억하게 하시고, 그 삶의 향기를 본받게 하소서. 인생의 유한함을 기억하며, 더욱 진실되고 의미 있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하늘의 영광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고인이 주님의 빛 가운데 안식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도 주님의 평안을 부어주시고, 우리 모두가 사랑 안에 하나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참된 위로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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