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들을때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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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말씀을 들을때 마음가짐

by 영혼육 건강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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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들을 때 어떠한 마음으로 받아야 하는지를 실제 일어난 사건을 두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왕하20:12~21 입니다 그때에 가 나오는데요 그때는 히스기야가 죽을병이 걸려 눈물로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고쳐 주시고 15년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이후에 삶을 살고 있을 때 일입니다. 신흥 바벨론이 히스기야에게 편지와 예물을 가진 사절단이 온 것입니다.

 

겉으로는 히스기야 병문안으로 왔다 하지만 실제 속마음은 앗수르를 대항하기 위해 유다와 동맹을 맺으려고 사신을 보낸 것입니다.

 

왜냐하면 앗수르 군대 185,000명을 송장으로 만든 나라이기에 뭔가가 있지 않을까 싶어 신흥 바벨론이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이것도 모르는 히스기야는 안일함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얼마나 부요했는지 자랑하고 싶어 그 사절단에게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었는데 보이지 말아야 할 것까지 다 보여주고 말았습니다.(13절)

 

멘토 되신 이사야 선지자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말입니다.

 

그리하자 이사야가 히스기야왕에게 와서 (다 알고 왔지만 책망하려고)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왔느냐고 따지고 묻자 바벨론에서 왔다고 그대로 말합니다.

 

이사야 또 묻습니다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그러자 솔직하게 다 말합니다.

 

내 궁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고, 내 창고에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 없이 다 보여 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이사야는 무서운 예언의 말씀을 합니다. 왕궁의 모든 것과 조상들이 쌓아온 모든것 다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하나도 남지 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왕의 몸에 난 아들들까지 사로잡혀 간디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망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백 년 후에 일어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히스기야는 자기의 잘못을 회개해야 되는데 병들었을 때의 그 간절함은 사라져 버리고 하는 말이 '나 때에는 그러한 일이 없겠지요?' '편안하겠지요?' 이렇게 안일한 말을 하고 있으니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다름을 봅니다.

 

분명하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받을 때 어떠한 마음으로 받아야 하는지를 잘 말씀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받을때 히스기야와 같이 <머리로 받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은 선하다고 말은 하지만 나와 상관없이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받을 때는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받아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빛이라는 것'임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길이 인생의 성공하는 길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공감이 되면서 말씀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다시 한번 다짐하는 한글날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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