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는 것은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데도 크고 작은 일을 선택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하시는지요? 오늘 새벽예배 본문 왕하23:31~37 입니다.
남유다의 가장 선한왕 요시야왕이 애굽의 바로 느고 와 싸우다가 므깃도에서 전사를 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세운왕이 여호아하스 입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으로 애굽의 바로 느고에 잡혀가 거기서 죽었다고 짧게 기록되고
바로 느고 가 요시아의 아들 엘리야김을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왕으로 세웁니다.
이제 왕도 남의 나라 손에 좌지 우지 되는 판이 되었습니다. 이 즈음 되면 여호야김도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 요시야가 행한 길을 따라야 하는데 애급 바로 느고의 왕의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
그에게 부과된 은 100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바로에게 받치기 위해 백성들에게 과중한 세를 징수하여 받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종살이하는 것을 모세를 지도자로 세워 출애굽 하여 가나안땅에 들어왔는데 또 한 번 애굽의 종이되어 굽신굽신 거리고 조공을 받쳐야 하고 왕이 끌려가 죽임을 당하게 되는것을 보게 됩니다.
왜 이 유다가 이지경까지 되었을까요? 아버지가 가장 선한 왕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 왕인데 이러한 아들들이 나오네요 자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히스기야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아들 므낫세, 앞에 많이 언급하였기에 더 이상 하지 않겠지만 연구대상입니다.
아버지들이 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다윗길로 가고 정직히 행하였는데 그 자녀들은 우상숭배하는 모든 것들을 없애버리고 절기를 지키고 하나님의 법으로 통치하는 것을
그 옆에서, 그 밑에서 분명히 보았는데 말입니다.
요시야왕은 종교개혁을 얼마나 철저히 하였는지 우상숭배하는 선지자들을 전국적으로 죽이게 하고 심지어는 그들의 무덤을 파 그들의 뼈를 갈아 뿌리는 등 두 번 죽께 하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고 자란 자녀들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선택입니다.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고 전국의 장로들과 그 식구들과 많은 백성들을 불려 수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도록 독려함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 다니엘과 에스겔도 이와 동시대 사람으로 어릴 때부터 말씀을 듣고 자라나 바벨론 나라에 잡혔갔지만
특히 다니엘은 왕이 차려준 우상에게 제사 지낸 음식을 먹지 않고 물과 과일만 먹어 바벨론 총리까지 올라가지만 말씀대로 살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엄청나게 쓰임 받은 자 들입니다.
다니엘서와 에스겔서를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그 당시 똑 같이 말씀을 듣고 자랐지만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니엘과 에스겔같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 되어 후대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그 좋은 환경에서 말씀을 듣고 자랐지만 왕이 되어 무엇을 선택하였는지 따라 후대사람들에게 악한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나라가 기울어져 가는데 한몫하는 자로 기록되니 얼마나 슬픈 일일인지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선택입니다. 오늘도 주어진 시간, 환경, 기회를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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