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과 사명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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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부르심과 사명이 있기에

by 영혼육 건강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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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르심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부르심에는 조금 열심 내다가 쉽게 포기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셨다면 생각이 틀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미션완수를 했을 때의 기쁨은 말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 렘40:1~6 인데요, 먼저 앞장 39장에는 예레미야가 예언 한 대로 바벨론이 쳐들어와 왕궁과 예루살렘성을 불사르고 성벽을 헐고 마지막왕 시드기야 눈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유다의 모든귀족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사슬을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렘 39:6~8)

 

바벨론의 사령관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과 유다의 포로를 바벨론으로 이송 시키는 총사령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보다 이방인 사령관이 더 잘 알다

 

그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에 결박되어 가다가 느부사라단 사령관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알아보고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고 말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과 유다백성들에게 20년 넘게 선포하였지만 그들은 교만하여 듣지 아니하였고 오늘 포로 되어 끌려가는데 이방인 사령관이 더 잘 알고 오늘 그가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알아보고 선대를 합니다. 손에 사슬을 풀어 주면서 바벨론으로 갈지 그냥 여기에 남을지 말하라는 것입니다.

 

만일 바벨론으로 가면 좋은 대우를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같으면 아파트도 주고 자가용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황폐한 유다땅에 남겨 있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사령관은 그를 특별하게 대우하면서 양식과 선물까지 챙겨 주면서 보냅니다.

 

사실 예레미야도 사람인지라 바벨론으로 가면 좋은 대우를 해 준다는 왜 안 가고 싶겠습니까?

 

사명을 잘 감당하는 예레미야 

 

그에게는 부르심과 사명이 있기에 남겠다는 것입니다. 어제 주일 말씀에도 부르심(calling)과 사명(mission)에 잠깐 언급하셨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미션(사명)을 주시는데 그 미션을 잘 감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고 보잘것없는 곳이라도ᆢ 예레미야도 사명이 있기에 버려지고 남겨진 자들을 다시 모으고 일어나기 위해 미스바로 갑니다.

 

오늘 짧은 본문의 말씀 속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을 수 없이 하는데도 듣지 아니하는데 오히려 이방인 사령관이 말씀을 듣고 잡혀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더 잘 안다 안 믿는 자들이

 

심지어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알아보고 선대까지 해 줍니다. 자기 나라 이스라엘백성들과 왕과 고관들은 박대하고 때리고 감옥에 가두어 버리는데 말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범죄함을 보고 우리의 죄를 지적하고 비방해도 우리는 얼마나 깨닫고 죄에서 돌이키는지요?

 

어설프게 자기 방식대로 예수님을 믿는 자보다 직장이나 일터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예수님 믿는 자들을 더 생각해 주면서 그들이 더 잘 압니다.

 

우리의 믿음을요. 또한 이 땅에서 편안하게 사는 것을 택하기보다는 힘들어도 사명이 있기에 빛도 없고, 이름 없이,

 

알아주지는 않는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라도 주어진 사명이기에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는 예레미야를

 

본받고 싶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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