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죽이는 율법주의 보다 율법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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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는 율법주의 보다 율법정신

by 영혼육 건강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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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는 율법주의 보다 율법정신이 중요함을 깨달아지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쉽게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데 율법주의로부터 나오지 않는가 싶어요. 

 

오늘의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6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내용이에요. 이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대한 율법의 본질을 강조하시는 장면이 담겨 있죠.

 

안식일, 즉 주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 사이를 지나가고 있었어요. 제자들은 배가 고파 이삭을 잘라 비벼 먹었는데요, 이를 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에게 "안식일에 왜 그런 행동을 하느냐?"고 따졌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다윗의 이야기를 꺼내셨죠.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시장할 때, 하나님의 성전에서 진설병을 먹고 그와 함께한 자들에게 나누어 준 사건을 언급하셨어요. 진설병은 원래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것이었지만, 다윗은 그 필요에 의해 이를 행한 것이죠. 이를 통해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자신이 그 율법을 해석할 권한이 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또 다른 안식일,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는데요, 그곳에는 오른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어요. 예수님은 그를 고쳐주기로 결심하셨죠.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행한 이적을 고발할 증거를 찾고 있었어요. 예수님은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은가요?" 이 질문은 그들에게 큰 도전이었죠. 예수님은 안식일이라 하더라도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분노하며 어떻게 할지를 서로 의논했어요. 그들은 예수님의 행위를 정죄하고자 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경직된 율법주의를 비판하며 진정한 율법의 정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율법의 본질은 사람의 필요와 생명을 존중하는 데 있음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종종 규칙과 전통에 얽매여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리기 쉬운데요.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과 자비,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율법의 핵심임을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 태도로 안식일을 지키고 있는지, 그리고 진정한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어떻게 따르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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