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는가? 누가 예수님을 죽였나요? 로마병정?, 빌라도총독?, 그 당시 유대인들? 바리새인? 제사장? 서기관? 종교지도자들?일까요? 과연 누가 예수님을 죽였을까요?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눅5:27~32 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세리 레위를 부른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레이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른 것입니다.(27~28절)
세리 레위, 세리 마태 같은 사람 입니다. 근데, 세리라는 수식어 따라다니는데 세리는 잘 알다시피 세무직 공무원? 징세청부업자 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그 당시 로마가 이스라엘을 지배하였기에 세금을 거두기 위해 사람을 필요하기에 세리라는 감투를 주어 세금을 거두게 했은데 문제는 로마에 받칠 세금외에 자기들이 먹고살기 위해 4배 이상 세를 부과하여 사람을 죽이듯이 짜내어 가기에 유대인들은 같은 동족이지만 사람 취급을 하지 아니하고 죄인 취급을 합니다.
그래서 세리는 물질은 풍부하겠지만 사람드로부터 따돌림받았기 마음이 편치 않았겠지요 이러한 세리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자 그가 모든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랐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는 이 말씀을 놓고 돈, 가족, 건강, 권세 등등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말씀하셨는데 맞습니다.
근데, 그 다음에 말씀에 레위가 예수님을 만나 너무 좋아 자기 집에서 아주 큰 잔치를 벌입니다. 많은 세리와 많은 사람들이 와서 먹는 것을 보면서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다면 이 많은 비용을 누가 낼 까요? 물론 한판 멋지게 먹고 다 청산하고 이제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면 되겠지요.
여기서 다 버린다의 뜻은 이러한 뜻도 있지만 더 깊은 뜻은 그의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돈에 중독이 되어 오르지 돈 돈 세리가 되어 살았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로는 돈이 다가 예수님이 주인이 되었기에 그 사상, 가치관이 바뀐 것이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12명 제자가 되었고 그 유명한 마태복음을 기록한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세리는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자기는 세금을 짜내기위해 동족의 피를 빨아먹는 말 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5장은 병든자, 죄인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베드로 고기보다는 자기는 죄인이라고 예수님께 고백하였고, 나병환자, 중풍병자를 살리고자 하는 친구와 사람들, 그리고 오늘 세리 레위 모두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것을 감시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너희들은 어찌하여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하면서 비방하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다고 하시면서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은 불려 회개시키러 왔노라"(32절)
하시면서 병든자와 죄인을 같은 말로 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이름의 뜻도 자기 백성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마 1:21)입니다.
그러면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나요? 이사샤 선지자는 예수님 태어나기전 500년 전에 선지자인데 그가 말하기를 그 가 찔림은 나의 허물이요, 그 가 상함은 나의 죄악이라고 말한 것처럼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자는 다른 누가 아니라 나의 죄가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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