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25일 묵상] 예수는 그리스도입니다 – 십자가 사랑 앞에 다시 서는 날이에요
오늘은 사순절 25일째 되는 날이에요.
사순절은 단순히 절제하고 인내하는 시간이 아니라, 예수님이 걸으신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나의 삶을 돌아보는 깊은 영적 여정이에요.
우리는 흔히 “예수는 그리스도다”라고 고백하죠.
그런데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그 안에 담긴 구원의 깊이와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그리스도란 누구일까요?
‘그리스도’는 헬라어 크리스토스(Christos)에서 유래한 말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 즉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를 뜻해요.
구약에는 이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예언이 수백 차례나 기록돼 있죠.
그리고 그 모든 예언을 정확하게 성취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어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안에서 이 땅에 육신으로 오신 것이죠.
십자가, 그 사랑의 절정이에요
예수님은 이 땅에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가난한 자를 품으셨으며, 죄인을 용서하셨어요.
그리고 결국, 우리 모두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 위에서 고난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죽음은 실패가 아니었어요.
그것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표현이었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었어요.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 부활의 승리자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어요.
그 부활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생명의 문을 여신 역사적인 사건이었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사망을 이긴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고
그분이 진정한 그리스도, 곧 우리의 구원자 되심을 확신할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삶
이제 그 예수님은 단지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계신 주님이에요.
그분은 당신의 마음 속에 거하시고, 삶의 중심에서 함께 하기를 원하세요.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는 이렇게 고백하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
이 말씀처럼,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거예요.
오늘, 다시 고백해보세요
사순절 25일째인 오늘, 우리는 이 놀라운 복음을 마음 깊이 되새겨야 해요.
그리고 고백해보세요.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나의 주님, 나의 구원자세요.”
이 고백 안에 생명이 있고, 은혜가 있고,
넘치는 평안과 소망이 함께할 거예요.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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