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란? 순종이란 뜻을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순종하기가 힘들어 순종을 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살게 하시는 하나님, 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살게 하시고 불순종하면 심판하신다는 결론적 말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맨날 교회 오면 뻔한 말인데, 그래도 새삼 곱씹어 먹으면 소화가 됩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렘 27:12~22인데 12~13절만 읽었습니다.
오늘 본문 쭈욱 다 보시면 반복 단어가 있는데 찾았어요?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 하는 내용인데요.
아 네 넘 잘하셨어요. 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바벨론왕을 섬겨야 하는지요?
시드기야왕과 백성들의 불순종
그것은 이스라엘은 백성들이 불순종한 것입니다. 그들은 제사(예배)는 드리지만 삶가운데에서는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게 하려고 회초리를 든 것입니다. 바벨론의 왕 네부카드네자르왕을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너희들 회개해야 돼야 돼. 돌이켜야 해. 그런데, 마지막 시드기야왕과 백성들은 거짓선지자의 달콤한 말에 속아 돌이킬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시드기야왕은 자신이 왕이 되고 싶어 된 것이 아니라 네부카드네자르왕이 쳐들어 와(2차 침입) 그를 왕으로 세워 바벨론을 섬겨야 돼하면서 세운왕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는 가까운 애굽(이집트)에 기대고 편안하다 하는 말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은 항상 듣기 좋은 말 복 받은 말만 한다는 것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신노무 전쟁이야 하나님의 자손들은 택하여 주셨기에 절대 망하지 않아. 날마다 복을 주고 건강하고 편안해 잘될 거다.' 이렇게 축복한다고 하고 복을 빌어준다고 합니다.
이것이 기복신앙이라 할 수 있지요 이것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 이슬라 함 등 어떤 종교에도 다 있습니다.
이러한 말에 조심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순종 진정한 의미
새벽예배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도 강조하셨지만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라는 것은 어떤 상식적인 내용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복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살고 그리하지 아니하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렘 27:13)
이것은 사람을 섬기라는 뜻보다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메다
어제 <멍에>에 대하여 말씀드렸지만 이 멍에를 얹으면 나의 자아를 죽이고 겸손과 온유함으로 살겠습니다 라는 뜻으로 예수님께 배우라는 것입니다.
사실 멍에를 짊어진다는 것은 순종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주인 시키는 대로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예수님도 함께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돌이 많아 항상 소 두 마리에 멍에를 얹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쪽은 예수님 한쪽은 나 함께 멍에를 메고 순종의 길로 나아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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