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 찾기

주어 찾기는 책을 읽을 때 정확한 핵심을 알 수 있기에 중요합니다. 저자의 의도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볼 때도 주어 찾기가 중요 합니다. 영어 성경에는 주어가 분명한데 개역 성경에는 찾기가 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누가 주어인가요?

 

오늘은 예레미야 선지자 대 하나냐의 예언에 대한 대결이라 할 수 있는데요 누가 주어인지를 생각 하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하나냐는 그 당시 거짓 선지자의 대표자라 할 수 있는데요. 거짓 선지자는 어느때가 판명이 되는가요?

 

그가 한 예언이 어느 시기가 지난 후에야 맞는지 안맞지 판명이 됩니다.(렘 28:9)

거짓선지자 또 하나의 특징은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백성들이 듣기 좋은 말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렘 28:1~17인데 15~17절만 읽었습니다. 먼저 거짓 선지자 하나냐가 말을 합니다.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다면서 내가 바벨론의 빼앗긴 성전 모든 기구를 2년 안에 다시 이곳으로 되돌려 오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아와 포로를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세히 보면 주어가 누구이지요? <내가>입니다. 말하는 것마다 전부가 내가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보았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이요. 악한영이 넣어 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면 하나님이 주어가 되어야 하는 것이 자기가 주어가 되어 자기가 마치 하나님인양 자기가 바벨론에서 되돌려 오겠다는 식의 예언입니다.

 

이러한 예언은 환영을 받습니다. 인기가 최고입니다. 듣기 좋은 말이요, 평화를 선포하고, 다 잘 될 것이라 하기에 사람들도 박수갈채를 보내는 것입니다.

 

고난, 징계, 회초리, 칼, 전쟁, 기근, 전염병이 있다고 예언하면 받아들이기는커녕 등을 돌리기 일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불순종은 볼 수가 없기에 이러한 방식을 통해 깨닫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는 거짓선지자는 퍼포먼스를 크게 취하면서 많은 사람 앞에서 예레미야를 망신을 줍니다.

 

하나냐가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꺾고 하는 말이 2년 안에 바벨론의 왕 네부카드네자르왕의 멍에를 이와 같이 꺾어 버리겠다는 퍼포먼스를 취하자 많은 사람들은 환호하며 지지를 합니다.

 

그 자리에 예레미야는 피하여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곧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렘 28:12)

 

하나냐의 죽음

 

너는 하나냐에게 가서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 그 대신 쇠 멍에를 만들었다.

 

이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하겠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냐에게 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들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너를 지면에서 제 한다 네가 금년 안에 죽으리라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자 하나냐가 그해 일곱째 달에 죽었더라 하면서 28장은 끝이 납니다.

 

동영상의 말씀 조심해야 

 

지금은 말씀의 홍수 시대입니다. 티브이나 스마트폰 동영상에 수많은 말씀들이 실려 있습니다.

 

조심스럽습니다. 부족한 제가 보았다도 신천지등 이단들의 말씀이 그럴싸하게 도배되어 있고요,

 

교회나 목사님들을 비판하면서 자기가 하는 말이 다 옳고 진짜라 하면서 현혹함을 볼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됩니다.

 

꼭 듣고 싶은 것이 있으면 평원 목사님께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번 이단에 물들어진 영혼은 회복이 힘듭니다. 성경의 말씀만 진리입니다.

 

오늘도 주어 찾기로 통하여 주님을 더 알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