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건강한 루틴, 기도로 채워진 삶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눅22:39~46 입니다.
예수님의 하루 일과는 기도로 시작 합니다.“아직 새벽이 밝기 전, 예수께서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나아가 거기서 기도하시더라.” (마가복음 1:35)
예수님의 하루는 언제나 이렇게 기도로 시작 하시는것을 봅니다. 피곤한 몸일지라도, 그분은 조용한 장소를 찾아 하나님 아버지와 교제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으셨답니다.

하루 종일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병자들을 고치시는 사역이 이어졌는데요, 밤이 되면 예수님은 어김없이 감람산으로 올라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어요. 이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예수님 삶의 중심이 기도였다는 증거입니다.
왜 그렇게 기도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고 오셨기 때문이에요. 고통도 느끼시고, 외로움도 아셨고, 심지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경험하셨죠.
그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땀이 피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다고 기록돼 있어요. 그 순간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셨답니다.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누가복음 22:42)
인간의 감정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고뇌하고 계셨던 예수님은 결국 순종의 길을 택하셨어요.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잘 아시는대로 하나님 이셨지만 사람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십자가를 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니까 이 잔을 지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지만 결국은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니다.
100% 하나님, 100% 사람 이심을 또 한번 보게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기 쉬워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죠. “시험에 빠지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누가복음 22:46)
하지만 제자들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었어요. 그리고 결국, 그 시험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답니다.
우리는 오늘, 어떤 영적 루틴을 따르고 있나요? 바쁘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기도를 멀리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기도는 우리 삶의 산소예요
기도는 꼭 ‘유창한 말’이나 ‘길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진심이 담긴 짧은 한 마디라도,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하신답니다.
“하나님, 오늘도 제 삶을 이끌어 주세요.” 이런 고백 하나로도 하늘의 문은 열릴 수 있어요.
예수님이 그리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기도하는 습관, 아니 기도하는 루틴을 삶 가운데 세워야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은 고난주간 화요일 입니다. 주님께서는 너무나 피곤하여 잠에 취해 있는 우리를 물끄럼히 안타깝게 보시면서 이제 '일어나야지, 시험(유혹)이 몰려오고 있어'
'우리 함께 기도하자구나, 내가 도와줄게'
주님, 우린 연약합니다, 잠도 많습니다. 지금 기도 할 시기임에도 잠에, 세상에취해 있으니 불쌍히 여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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