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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義)'란 무엇인가요? – 기독교에서 말하는 의의 의미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의’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죠.
하지만 구체적으로 ‘의’가 어떤 뜻인지 궁금하셨던 적, 많으셨을 거예요.

‘의(義)’는 본래 법정 용어입니다.
불의와 정의를 가려 심판하고 판단하는 데 쓰이죠. 성경 속에서도 ‘의’는 죄와 구원, 심판과 깊은 관련이 있어요.
‘칭의’란 무엇인가요?
기독교에서 ‘칭의(稱義)’란,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해 주시는 것을 말해요.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그렇게 여겨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로마서 3:24
‘간과하심’과 유월절의 의미
하나님은 우리 죄를 ‘안 본 척’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진노를 지나가게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요.
이것을 ‘간과하심(Passover)’이라 하고, 구약의 유월절과 같은 뜻입니다.
유월절은 이집트의 마지막 재앙, 장자의 죽음에서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른 자는 살게 하셨죠.
이 어린양의 피는 바로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레미제라블의 장발장과 칭의
장발장은 죄인이었지만, 미리엘 주교의 “의롭다”는 선언 하나로 삶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스스로는 죄인이지만, 은혜로 의롭다 여김 받은 것, 그게 바로 ‘칭의’입니다.
결론: 우리는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입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의로울 수 없어요.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것, 그것이 바로 복음의 핵심입니다.
오늘도 이 은혜를 기억하며, ‘죄인’에서 ‘의인’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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