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이십니까? 이러한 질문은 한두 번은 들어 본 적이 아니지요. 수 없이 들어본 질문입니다. 이제는 그 질문에 답을 해야 때인데도 아직도 머적 거리고 망설이는 이유는 뭘까요?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삶은 쉽지는 않지만 이 땅에서 살면서 반드시 살아야 할 삶이기에 때를 기다립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
어젯밤 송구영신 예배드릴때 담임목사님께서 2024년 우리 교회 표어 이요 주제말씀은 <가서 제자 삼으라> 선포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자 명령입니다. (마 28:18~20)
부르심
가서 제자를 삼기 전에 점검해야 할 것이 먼저 내가 제자인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신다거나 제자로 삶을 때 자세히 보면 어떤 자격이 있어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다니시다가 <나를 따르라 > 하시니까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따른 자 들입니다.
그 당시 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을 부른 것이 아니라 갈릴리 촌사람들 어부나 무리들 가운데에서 나를 따르라 하실 때 따르면 제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초신자, 새 신자, 신앙생활 오래 한자 그러한 개념보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를 우선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2제자를 부르시고 제자를 삼을 때도 돈을 보고, 얼굴을 보고, 능력을 보고한 것 이 아니요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다가 <나를 따르라> 할 때 배를 두고, 거물을 두고 , 가족, 집 다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른 자입니다. 파트타임이 아니라 풀타임입니다.
전부를 포기하는 자
그런데 지금 우리는 이것이 가능한가입니다. 기도 할 때, 말씀을 보거나, 예배드릴 때 설교 말씀을 통해 <나를 따르라>라는 감동이 올 때 나의 전부를 포기하고 예수님만 따라갈 수 있는지요?
사실 저도 예수님을 따르고 싶지만 내 집과 가족 나의 전부를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가 하는 질문 앞에 망설일 뿐입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글을 올리는 것 중에 4과 하신 식구들에게 보내는 글이지만 사실은 나에게 하는 말이요 나를 돌아보는 거울입니다.
그러니까 제자가 되기가 이렇게 힘든 문제인데 그렇다고 다 제자의 삶을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내가 봐도 내가 너무 부족하지만 하나님 자녀로 삼으시고 불려 주신 것만 해도 감사 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대명령 이시니까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더군다나 마 17장 24절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자기 부인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자아, 자존심 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로, 목사, 집사, 권사 직분도 필요하고 중요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 성도입니다. 성도의 최고의 목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삶이요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의 목표가 방향이 뚜렷해야 함께 갈 수 있습니다.
넘어지고, 엎어질 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내가 진정으로 사는 길이요 우리 모두가 사는 길입니다.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 잠깐이요 영원한 천국이 있으니까요 영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까요. 서로 격려하면서 서로 기도 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 지고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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