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하심의 뜻

진노하심은 대단히 큰 화를 내셨을 때 사용하는 용어인데 주님께서는 인자하신 분 이요, 우리를 불쌍히 여기 신 분이라 어지간하시면 화를 안 내는 분 이신대 어느 때 진노 하시는지를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어느때 주님께서는 진노하시는지를 우리가 알아서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아래에 있는 것을 끝까지 보시고 끝까지 보시면 좋겠습니다.

 

 

진노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 은혜가 풍성하신 하신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고요, 맞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진노 하실때도 있습니다. 진노는 성내어 노여워하는 뜻으로 아주 크게 화를 내셨다는 것입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경상도 말로는 억수로 전라도 말로는 겁나게 화를 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것은 진노하셨을 뿐 아니라 맹세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새벽예배 말씀 본문 신 1:34~46입니다. 34절에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시고 맹세하여 이르시되 노하시고 맹세하면서 말씀하십니다.

 

노하시면 맹세하면 말하시는 분

 

도대체 이스라엘백성들이 무슨 말을 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크게 노하시면 맹세까지 하시면서 말씀 하실까요? 보통 하나님께서 크게 노하시는 것은 말씀에 불순종하여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은 불기둥으로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데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보다 다른 신을 믿을때 크게 노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로 인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려는 계획 속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종노릇 할 때 모세를 불려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 광야를 걷다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백성들과 정식으로 결혼식을 가지고 그 증표로 십계명과 성막과 613가지 율법을 줍니다.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말한대로 행하심

 

이러한 관계를 맺고 가나안땅으로 향해 출발하여 그 목전에 있는 가데스 바네아에 까지 옵니다. 여기서 각지파 대표 1명씩을 뽑아 12명 정탐꾼을 가나안땅에 보내 40일 동안 탐지한 결과를 보고하는데 잘 알다시피 여호수아와 갈렙만 하나님께서 주신땅 가나안땅으로 가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말을 합니다.

 

나머지 10명은 사실을 보고 온 그대로 말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땅을 믿음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곳 주민은 거인이고 우리는 거기에 비해 메뚜기라서 싸워 봐주 뻔하다는 부정적인 말에 온 이스라엘백성들이 밤새 통곡 하면서 하나님을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면서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메뚜기 애굽으로 돌아가겠다>  주님을 믿지 못 하는 불신앙적인 말

 

이 말에 하나님께서는 진노 하셨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애굽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말은 영적으로 구원받은 것 취소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맹세 하기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에게 행 하겠다(민 14:28) 하시면서 부정적인 말한 1세대들은 광야에서 다 죽고 그들의 2세대와 갈렙과 여호수아만 가나안땅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은밀한  가운데 들으시고 갚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살아 계셨서 우리가 하는 말을 다 듣고 계신다는것 잊으시면 안 되겠습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는 은밀한 가운데 우리가 한 말을 들어지고 보시고 갚으신다는 말씀을 삶가운데 바쁘다는 핑계로 쉽게 잊어버리는데 다시 한번 오늘 말씀 듣고 정신을 차려 봅니다. 오늘 하는 모든 말을 하나님께서 들어신 다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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