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하면 예레미야 생각이 납니다. 또한, 예레미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나요? 눈물의 선지자? 아네 맞아요.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유다 말 선지자로서 무너져가는 자기 민족 유다나라를 향해 눈물로 호소합니다. 돌아와. 하나님이 심판하신대. 우상숭배에서 돌아와야 돼 죄에서 돌이켜야 돼. 하나님께서 진노하고 계셔.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오늘 1장에서 소명 곧 부르심입니다. 예레미야는 제사장 집안의 출신입니다. 근데, 현재 집안은 왕에게 대제사장직을 박탈당해 아주 가난한 아나돗이라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실패한 땅, 너무 힘들고 가난한 집안에 있는 예레미야를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서 안다, 너를 성별 했다. 너를 여러 나라 선지자로 세웠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아닙니다. 저는 말을 할 줄 모르는 아이입니다"
하나님은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명령할 때 네가 가서 말하면 돼' 하나님께서는 말, 지식, 가난함 등 상관하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가서 말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지자의 사명이고, 소명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도 사명을 주셨고 소명을 주신 것입니다. 가정으로, 직장으로, 일터로, 교회 직분자로, 성도로 불려 주셨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성도로 불려 주심에 늘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는 다 성도 이니까요 거룩한 무리,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자, 예수님을 수시로 어디서든지 그리스도라 부를 수 있는 자. 이러한 자로 부르신 것은 말씀(성경) 하신 것 그대로 부르신 곳에서 사는 것입니다.
물론, 크게는 선교사로 부르시고 여러 나라에 가서 말씀 전하는 분도 계십니다. 작게는 오늘 주신 성경말씀받아 부르신 곳에 이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순종하는 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름 없이, 빛없이, 복음에 빚진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부르신 곳이 주님 주신 사역지임을 깨닫고 오늘도 묵묵히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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