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뜻

탐욕은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으로 자기가 가지고 싶은 이상으로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딛전 6:9) <탐욕은 일만 악의 뿌리>입니다.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 범죄인지 차근차근 살펴보고 우리 신앙의 나침판이 되고 아니 나 자신의 거울이 되길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본문 왕하 5:15~27입니다. 어제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 선지자가 시키는 대로 자기의 직위 다 내려놓고 자기 종의 말에 순종하여 요단강에 가서 7번 씻자 어린아이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해졌습니다.

나아만은 기쁨을 감출 수 없어 엘리사에게 예물을 주려고 하자 받지 아니할려고 합니다. 그래도, 나아만이 강권하여 줄려고 해도 엘리사는 끝까지 거절하고 그를 평안이 가라 하고 작별을 합니다.

그런데,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탐심이 발동하여 나아만 뒤를 쫓아가 우리 주인이 제자들에게 줄려고 하니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청하라는 거짓말을 합니다.

그것도 모르는 나아만은 은 한달트를 더 해하여 두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줍니다. 게하시는 두 사환의 손에 주면서 자기 집에 감추게 하고 엘리사 앞에 서는데 엘리사가 네가 어디서 오느냐고 묻자 "아무 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또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영적인 사람이라 벌써 다 알고 있는데 게하시는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게하시의 탐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지 못하고 자기 스승 엘리사를 욕먹이는 일입니다.

나아만 장군은 속으로 돈(재물) 앞에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끝까지 거절했는데 말입니다. 결국은 나아만의 나병이 게하시에 들어가고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게 되는 저주를 받게 된 것입니다.(27절)

오늘 이러한 말씀을 보면서 탐심이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 독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자신만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니라 집안식구들에게도 영향을 주니 무서운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7장에 보면 아간이 탐심으로 범죄 합니다. 여리고성을 정벌할 때 어느 누구도 거기에 있는 것을 가지면 안 된다고 했는데 아간이 시날산 외투 한벌과 은 2백 세겔 와 오십세겔되는 금 한 덩이를 탐심으로 자기 장막에 감추었습니다.

이 사실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아이성 정벌을 실패한 원인 중 하나를 아간의 범죄를 지적하여 심지 뽑기를 하여 그가 범죄 한 사실을 다 알리고 그와 그 식구 아들과 딸과 모든 가축들과 모두를 아골 골짜기에 돌로 쳐 죽인 사건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신약 초대교회 때 공동생활을 할 때라 자기 재산을 팔아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도 재산을 팔아 다 받치려고 하는데 아까운 생각이 들고 탐심이 발동이 되어 거짓말을 합니다.

일부를 감추고 다 받치는 걸로 말하자고 하고 성령충만한 베드로는 이 사실을 다 알고 성령을 속였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죽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편이 먼저 죽고 나중에 부인이 죽었지만 탐심이 얼마나 무서운 것임을 알게 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아간, 게하시, 아나니아와 삽비라 탐심을 말할 때 좋은 본보기로 반면교사로 오늘날에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탐심과 탐욕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거짓말이 친구가 되어 탐심의 목적을 이루게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짓말하는 자는 요한계시록 21장에 둘째 사망에 갈 죄악들이 나오는데 거짓말 들어 있습니다. 22:15에도 거짓말하는 자들은 성밖에 있다고 하고 생명책에서 이름 지워지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는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자가 되어 만족함을 느껴 무시무시한 탐심을 넘기고 탐욕을 이기자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탐심은 우상숭배(골 3:5)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가장 싫어하시기에 그렇습니다. 탐심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범죄임을 깨닫게 하는 아침입니다.

영혼육 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