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심의 뜻

기억한다는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다른 동물도 약간의 기억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본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런데, 특별히 기억하시는분 계십니다.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우리의 모든것을 기억하시지만 특별히 기억하시는 것이 있네요 끝까지 보시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문 왕하3:13~27 말씀입니다. 어제의 말씀이 이어지는데요 북이스라엘 여호람왕과 남유다 여호사밧왕과 에돔이 연합하여 모압을 치려 가는데, 7일쯤 되었을 때 사람과 가축에게 먹일 물이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지금도 물이 떨어지면 엄청난 어려움이 오는데 그 옛날에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자 북이스라엘 여호람왕이 원망스럽게 슬프도다,우리 3 왕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는 것이라고 절망적인 말을 합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 여호사밧왕은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선지자가 없느냐" 하니 엘리사가 있습니다 하자 우리가 갑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있습니다. 함께 물으려 갑니다. 보통은 왕이 선지자를 불려서 오는데 지금 이 사건은 엄청난 궁지에 몰린상태인지라 왕들이 엘리사에게 간 것입니다.

 

근데, 엘리사가 이들을 딱보자 북이스라엘 여호람왕 에게 "내가 당신과 무신 상관이 있습니까" "당신의 부친(아합) 선지자 당신의 모친(이세벨) 선지자에게 가시지 왜 여기 왔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서는 유다 여호사밧왕 얼굴 때문에 지금 당신들과 만나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사밧왕은 하나님께 어떤일을 하였기에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엘리사 선지자로 말씀하셨을까요? 여호사밧왕은 하나님과 함께 하심으로 바알들(우상)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우상의 본거지 산당들과 아세라목상(여신우상)들을 제거한 왕입니다.(대하 17:6)

 

또한 여호와의 율법(말씀)을 여러성읍들로 백성들을 가르쳤습니다(대하 17:9)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는 여호사밧왕의 이러한 모습을 <하나님과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사실 여호사밧왕 혼자 한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분명히 함께 하심으로 한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당과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친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엘리사를 통하여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골짜기 개천을 많이 파라하고 이 골짜기 물이 가득하고 사람과 가축과 짐승이 다 먹고 모압도 당신의 손에 붙여 주겠다는 것입니다.(18절) 우리도 예수님과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지요?

 

제가 알고 있기는 우리 4과 양육을 받고 초원에 목장에 들어가 금요일이나 주일에 목장모임에 교제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을 알고 있습니다.

 

또 금요심야예배까지 드리고 집에 간다고 하니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기특한 일일인지요. 이것이 하나님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일 이요.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는 것입니다. 삶가운데 수시로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백하며 기도하는 일 도,

 

작은 휴지 하나 줍는 일 까지도, 병든 자 돌보아 주는일,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심방가는일,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일,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는일, 헐벗을 때 입을 것을 주는일, 이것이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으로 예수님께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 26:35~36)

 

예수님과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을 많이 만들수록 주님께서는 기억하시고 우리가 곤고 날에 갚으신다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