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달란트는 무엇인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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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나의 달란트는 무엇인지 아시나요?

by 영혼육 건강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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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딱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물고기는 헤엄을 치는 달란트가 있고, 다람쥐는 나무에 오르는 달란트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의 달란트는요?

 

어젯밤에는 신애라집사님이 세이레 기도회 강사님으로 오셨습니다.

 

유명한 배우로 탤란트로 온것이 아니라 보육원이나 다른 시설에 버려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홍보대사로 오신 것이라고 말하네요.

 

그러시면 본인도 직업이 탤란트 이지만 탈란트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나의 탈란트는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점검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은 마 25:14~30이고 너무나 많이 듣고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달란트 비유입니다.

 

먼저 달란트는 재능이라 할 수 있고 은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성경에서는 화폐의 단위로 나왔습니다.

 

5 달란트, 2 달란트, 1 달란트인데요 1 달란트가 오늘날돈으로 계산하자면 노동자 하루품삯인데 6천 일에 해당하고 약 금 32킬로 해당하는 엄청난 돈입니다.

 

이 돈을 5,2,1 달란트를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각각 다 주셨다는 것입니다. 많이 받은 자는 많이 드려야하고 적게 받은자는 받은 만큼 드리면 됩니다.

 

왜 나게 많이 주지 않았습니까 하는 불평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5 달란트와 2 달란트 받은 자는 즉시 가서 일하고 장사하여 똑같이 5,2 달란트를 이윤을 남겨 주인에 드리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셨는데,

 

문제는 1 달란트 받은 자는 그대로 묻어 두었다가 주인이 오자 그대로 드렸는데 "악하고 게으른 종아" 하시면서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셨습니다.

 

1달란트 받은자는 주인(하나님)을 굳은 사람이라고 잘못 알았던 것입니다. 다시 말자면, <하나님을 누구인지 잘 몰랐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애라집사님은 중3 때 교회에 나갔는데 말씀도 제대로 읽지도 않아 하나님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하고 임원도 하고, 앞에 나가서 찬양도 인도하였고, 방언도 받고 눈물도 흘렸는데,

 

원하는 부분만 알아 그게 전부인양 그게 하나님인양 착각하고 살았는데 29살에 성경공부를 통해 진정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제대로 알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자기 달란트가 무엇인지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배우가 달란트가 아니라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두 딸을 입양하여 키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왜 나를 만드셨고 어떤 목적을 갖고 계신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분야를 더 깊이 알고자 미국으로 건너와 공부하고 배우다가 50세에 인생 2막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 다짐하면서,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되고 싶다고 하시면서 웃으시는 모습이 진지함이 보였습니다.

 

이제는 컴패션이라는 홍보대사가 되었고 진짜로 도움 받을 수 있는 재단을 만들고 뜻이 같은 분들이 모여 고아사역등 여러 사역을 하시는 집사의 인생 제2사역에 한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달란트 비유에서 가장 중요한 <결산>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시네요.

 

엄마뱃속에 나올 때는 순서가 있어 나왔지만 갈 때는 순서가 없다고 하시면서 오늘밤에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생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결산할 것을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무엇하다가 왔느냐고 분명 물어보신다는데 그 질문 앞에 대답을 해야 된다는 말씀에 오랫동안 머뭇거려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를 위해 별로 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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