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사연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사연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보다 앞서나가고 어떤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사연이 있습니다.
어젯밤 세이레 기도회 강사님으로 오신 민호기목사님도 사연이 엄청 많은분중에 한 분이시네요.
처음에는 긴머리와 마른 체형에 다 의복마저 좀 있어 보였고 말하는 것이 조금 오버하는 것 같아 적응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 갈수록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음을 사연을 듣고 보니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아버지는 장애가 있으면서 청소부로 어머니는 남의집 가정부로 일 하셨지만 저녁에 퇴근하여 온 가족이 모여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양하는 것이 기쁨이었고 행복이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았던 유산 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목사로서, 찬양사역자로, 교수로 있으면서 찬미워십 대표로 소망의 바다 리더로 많은 분야 활동 하시는 것을 보고 놀랬어요.
특히, 제가 한때 너무나 좋아했던 <십자가의 전달자>를 작곡하고 불렸던 분이라 한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몽골 나라에 찬송가에 넣을 정도로 의미가 깊고 심금을 울리는 곡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좋아하고 삶가운데서도 흥얼거리며 부르는 <원하고 바라고 기도 합니다> 이분이 만든 곡이라 하니 두 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름도 나지 않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가정예배 드리면서 힌트를 얻어 작곡하여 가정에서 부른 곡이 이제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 애창하면 부른 곡이 이렇게 사연이 있었던 것을 몰랐습니다.
처음부터 오늘 집회가 자기로서 생애 최고의 집회라고 말했는데 무신뜻인가 싶었는데 큰아들이 오늘 전역하는 날이라 말하는데 사연이 있더라고요.
결혼하여 첫아들을 얻었는데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가 그만 아들을 잃었는데 그때의 곡이 <하늘소망>이었고,
그 뒤에 아들을 둘을 얻었고 돈이 없어 학원 한번 못 보내고 과외 한번 못 시켜지만 학교성적은 언제나 탑이었는데 오늘 큰아들이 강원도 전방에서 근무하고 제대하는 날이었서,
그 아들을 위해 아빠로서 최대의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 동영상을 만들어 준다고 하여 우리가 모두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에 대한 애착이 너무 심할 정도였지만 사연을 듣고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유산으로 물려주겠다 부모님의 마음이 전달이 되는 것 같아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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