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 보면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님을 벌써 경험하고 사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러한 인생의 변곡점이 찾아왔을 때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수학에서 변곡점은 오목한 곳에서 볼록한 부분을 말한다면 인생의 변곡점은 새로운 환경을 만날 때 굴곡이 생기는 한 점을 말합니다.
주어진 인생 시간의 흐름 속에 변곡점을 찾을 때가 인생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변곡점을 만날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가정사역자이시고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님께서 어젯밤 세이레 기도회 강사님으로 오셨습니다.
말씀은 마 15:21~28 가나안 여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복 중에 가장 큰 복은? 전화위복 이라 하면서 이 가나안 여인이 자기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려 인생의 변곡점이 찾아왔는데 어떻게 전화위복이 되었는지 보겠습니다.
첫 번째 간절함입니다. 세월호사건이나 이태원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사건 이었지만 잊혀가는 것은 <3인칭>이기에 별 관심이나 간절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죽었을 때 관을 들어줄 친구 4명 있는가? 할 때 친구나 가까운 친지들은 <2인칭>인데, 3인칭보다는 관심과 간절함이 조금 더 있을 수 있지만 끝까지 매달리는 간절함은 없습니다.
그런데, <1인칭>은 다릅니다. 오늘 본문에 흉악한 귀신 들린 자는 가나안여인의 딸입니다. 그런데 그 엄마가 자신의 변곡점임을 알아 예수님께 나와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간절히 매달리는 모습을 봅니다.
1인칭 이기에 <간절함>이 더 합니다 딸의 문제가 내 문제이기에 그렇습니다. 악마의 친동생 <설마>가 있다는데 설마 그리될라고 설마를 조심 해야 되고 ,
기생충에 가장 안 좋은 기생충은? <대충>인데, 대충대충 하는 것은 어느 하나 이룰 수 없다는 경종의 단어입니다.
두 번째는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입니다. 본문에서 가나안 여인이 나를 불쌍히 달라고 딸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간절하게 매달리는데 예수님께서는 싸늘한 말씀을 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만 보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시험하고자 하는 말씀이지요.
그러자 이 여인은 포기하지 않고 와서 예수님께 절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 하면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더 굴욕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완전 개취급 하지만 가나안 여인은 감정보다는 생각을 바꿉니다.
세 번째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인생의 변곡점을 찾을 때나 만날 때 결정적인 것은 나보고 개라 하였도 감정으로 대하지 않고 긍정적 생각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까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았습니다.(28절)
이것이 인생에 가장 큰 복 전화위복이요 병고침도 받고 예수님을 믿는 엄청난 복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이면서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기에 인생의 변곡점을 만날 때
감사함으로 포기하지 않고 간절하게 매달림으로 생각이 바꾸어져 진정한 복을 받은 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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